문재인 의원 측 "검찰의 국면전환용 꼼수"

문재인 의원 측 "검찰의 국면전환용 꼼수"

2013.11.04.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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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소환 통보한 데 대해 문 의원 측은 검찰의 '국면전환용 꼼수'라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 측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회의록 사건'과 관련해 참여정부 인사 20여 명을 불러 여러 차례 조사해놓고 이제 와서 문 의원을 굳이 조사하는 것은 당초 수사 자체가 문 의원을 겨냥한 표적수사였다는 반증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문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과 관련해 실무적인 일을 한 것이 전혀 없다면서, 총장도 공석인 권력 공백기에 검찰이 문 의원을 소환한 것은 위기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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