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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을 놓고 첨예한 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이명박 정부 때 사이버사령부에 활동 지침을 내려졌고, 청와대의 묵인이나 지시 아래 조직적인 선거 개입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이버사령부의 활동 보고서가 국방장관을 거쳐 청와대에 보고됐다고 추궁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사이버사령부 요원의 SNS 글을 전수조사한 결과, 정치 관련 글은 3.6%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대선 관련 글은 1.3%에 그쳤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조직적 선거 개입 주장은 논리 비약이며, 민주당은 정치 공세를 멈추고 국방부의 조사와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라고 촉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이명박 정부 때 사이버사령부에 활동 지침을 내려졌고, 청와대의 묵인이나 지시 아래 조직적인 선거 개입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이버사령부의 활동 보고서가 국방장관을 거쳐 청와대에 보고됐다고 추궁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사이버사령부 요원의 SNS 글을 전수조사한 결과, 정치 관련 글은 3.6%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대선 관련 글은 1.3%에 그쳤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조직적 선거 개입 주장은 논리 비약이며, 민주당은 정치 공세를 멈추고 국방부의 조사와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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