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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장성택 처형 직전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 석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의 장성택은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권력 2인자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8일 숙청 소식이 전해진 뒤 닷새만에 공개된 장성택의 모습입니다.
처형 직전의 모습으로 추정되는데요.
보안원에 목덜미를 잡힌 채 법정으로 끌려 들어오는 장성택은 눈을 감은 채 잔뜩 움츠러든 모습입니다.
수의로 보이는 검은 옷을 입고 손에는 수갑을 차고 있는데요.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수갑을 찬 두 손의 크기와 색이 조금 다른 것이 눈에 띕니다.
오른손이 붓고 자줏빛으로 멍이 든 것이 보이는데요.
마찬가지로 얼굴도 왼쪽 눈과 광대뼈쪽으로 다소 붓고 멍든 듯 검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숙청 이후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일종의 고문을 당하지 않았나 짐작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장성택에 사형을 선고한 국가안전보위부의 특별군사재판정의 모습인데요.
장성택은 이곳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바로 처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이 장성택 처형 직전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 석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의 장성택은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권력 2인자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8일 숙청 소식이 전해진 뒤 닷새만에 공개된 장성택의 모습입니다.
처형 직전의 모습으로 추정되는데요.
보안원에 목덜미를 잡힌 채 법정으로 끌려 들어오는 장성택은 눈을 감은 채 잔뜩 움츠러든 모습입니다.
수의로 보이는 검은 옷을 입고 손에는 수갑을 차고 있는데요.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수갑을 찬 두 손의 크기와 색이 조금 다른 것이 눈에 띕니다.
오른손이 붓고 자줏빛으로 멍이 든 것이 보이는데요.
마찬가지로 얼굴도 왼쪽 눈과 광대뼈쪽으로 다소 붓고 멍든 듯 검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숙청 이후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일종의 고문을 당하지 않았나 짐작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장성택에 사형을 선고한 국가안전보위부의 특별군사재판정의 모습인데요.
장성택은 이곳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바로 처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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