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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에게 신년 구상을 밝히고 국정운영 방향을 이야기 한 오늘의 회견을 숫자 키워드로 정리해봤습니다.
첫 번째 숫자는 316입니다.
전임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49일째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18일째 첫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316일 째인 오늘 불통논란을 해소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한 만큼 신년구상, 집권 2년차 국정구상이 주 내용이었는데요.
그 구상을 설명하기 위해 유독 3이라는 숫자가 많이 등장합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추진전략도 역시 3개입니다.
1.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이 그 첫 번째로 공공부문 개혁부터 시작하겠다고 했고
2. 두 번째는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하겠다고했습니다.
3. 내수와 수출이 균형있는 경제를 꾸리려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3년 후 우리 경제 모습은 잠재성장률이 4% 수준으로 높아지고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불을 넘어 4만 불,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다음 숫자 키워드는 5, 세대별로 겪고 있는 5대 불안입니다.
입시, 취업, 주거, 보육, 노후. 이 다섯가지인데요.
해결책으로 진로 직업교육 확대,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에게 평생학습 기회 등을 제시했습니다.
개각을 고려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장관의 평균재임기간 14개월 언급하며 장관 교체가 잦아서 언론에서 많은 비판을 했는데 그 비판이 맞다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관저에 돌아가면 보고서 읽는 일 외에 뭐하냐는 기자의 익살스런 질문에, 물론 그 일 외에 다른 곳에 신경을 쏟을 틈이 없다고는 했지만 청와대 진돗개 새롬이, 희망이 이 두 녀석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자성어도 등장했는데요.
교수신문에서 신년을 맞아 꼽은 사자성어, '전미개오'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욕심에 집착해 미혹된 마음에서 깨어나 사물의 실제모습을 바로보자 이런 말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어떤 사심도 없이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으로 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밖에 톡톡 튀는 표현들도 살펴볼까요?
"통일은 대박이다"라며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했고, 불통논란에 대해서는 소통의 진정한 의미는 적절한 타협과 다르다며 나쁜 관행이 덕지덕지 싸여 굳어지면 깨지기 힘들어 진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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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신년 구상을 밝히고 국정운영 방향을 이야기 한 오늘의 회견을 숫자 키워드로 정리해봤습니다.
첫 번째 숫자는 316입니다.
전임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49일째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18일째 첫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316일 째인 오늘 불통논란을 해소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한 만큼 신년구상, 집권 2년차 국정구상이 주 내용이었는데요.
그 구상을 설명하기 위해 유독 3이라는 숫자가 많이 등장합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추진전략도 역시 3개입니다.
1.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이 그 첫 번째로 공공부문 개혁부터 시작하겠다고 했고
2. 두 번째는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하겠다고했습니다.
3. 내수와 수출이 균형있는 경제를 꾸리려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3년 후 우리 경제 모습은 잠재성장률이 4% 수준으로 높아지고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불을 넘어 4만 불,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다음 숫자 키워드는 5, 세대별로 겪고 있는 5대 불안입니다.
입시, 취업, 주거, 보육, 노후. 이 다섯가지인데요.
해결책으로 진로 직업교육 확대,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에게 평생학습 기회 등을 제시했습니다.
개각을 고려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장관의 평균재임기간 14개월 언급하며 장관 교체가 잦아서 언론에서 많은 비판을 했는데 그 비판이 맞다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관저에 돌아가면 보고서 읽는 일 외에 뭐하냐는 기자의 익살스런 질문에, 물론 그 일 외에 다른 곳에 신경을 쏟을 틈이 없다고는 했지만 청와대 진돗개 새롬이, 희망이 이 두 녀석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자성어도 등장했는데요.
교수신문에서 신년을 맞아 꼽은 사자성어, '전미개오'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욕심에 집착해 미혹된 마음에서 깨어나 사물의 실제모습을 바로보자 이런 말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어떤 사심도 없이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으로 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밖에 톡톡 튀는 표현들도 살펴볼까요?
"통일은 대박이다"라며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했고, 불통논란에 대해서는 소통의 진정한 의미는 적절한 타협과 다르다며 나쁜 관행이 덕지덕지 싸여 굳어지면 깨지기 힘들어 진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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