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공방' 이어 '안보 공방'까지

'막말 공방' 이어 '안보 공방'까지

2014.04.04. 오전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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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 '막말 공방'에 이어 파주와 백령도에 떨어진 북한 무인 항공기를 놓고도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에서는 정국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뤄 보겠습니다.

먼저 여야 의원들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분노하고 규탄하면서 응당 이 부분 대해서는 우리 국회 차원에서 윤리위에 징계 처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
"사과를 드린 것은 국민들께 대한 예의입니다. 이를 안철수 대표께서 첫 대표 연설에서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비아냥거린 것입니다."

[인터뷰: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초당적으로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을 국방위 중심으로 해서 원인 규명과 재방 방지책 이런 부분도 4월 국회에서 확실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
"해상서는 폭탄이 오가고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발견되는 현실이 바로 이 정권의 안보 불안 현주소입니다. 북한의 도발도 문제지만 현 정부의 사전 예방 대처 능력 부족은 더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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