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8일까지 전군 경계작전태세 특별점검

국방부, 28일까지 전군 경계작전태세 특별점검

2014.04.13.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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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전군에 '특별 군 기강 확립'을 지시하고 오는 28일까지 전군의 경계작전태세를 특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해상사격, 소형 무인기 침투 등 군사적 긴장 조성과 도발 행위를 지속적으로 자행하고 있어 엄정한 작전태세와 군 기강 확립이 요구된다며 전 부대가 지휘관을 중심으로 경계작전과 군 기강 불안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어 기강 확립이 요구되는 시기임에도 사망과 오발, 성군기 문란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군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군 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특별점검기간에 상황전파체계나 수색, 정찰 체계, 대공방어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대급 이상 지휘관은 점검 결과를 주간 단위로 평가하고 장성급 지휘관은 28일까지 부대별 점검결과와 사후 조치를 토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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