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미군 협조 거부 의혹 사실아냐"

국방부 "미군 협조 거부 의혹 사실아냐"

2014.04.18.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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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우리 군이 미군의 협조제안을 거부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사고 당일 우리의 구조요청을 받고 사고해역으로 향하던 미 강습상륙함인 본험 리처드함에서 MH-60 헬기 2대를 우선 사고현장에 보내왔지만 이미 공군 C-130수송기를 비롯해 다수의 항공기가 작전중이어서 복귀한 뒤 추가요청까지 대기해 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해군 구조함의 출동시간이 늦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3척의 구조함 가운데 수리중인 것을 제외하고 즉시 출동시켰지만 구조함의 시속이 20km 내외라 고속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전했습니다.

김문경 [m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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