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공공기관 정상화 개혁, 흐지부지해지는 일 없을 것"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기관 정상화 개혁과 관련해 이번 정부에서는 과거처럼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과거 공공기관 개혁이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일관성 없는 정부의 의지와 공공기관의 안이한 태도가 큰 원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방만 경영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스스로 기득권을 포기해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기관으로 존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공공기관은 전기와 가스, 도로 등 국민 안전과 밀접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국민 생활을 보장하고 사회 각 분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