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왜곡 보도 법적 대응

총리실, 왜곡 보도 법적 대응

2014.06.12.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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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역사관 논란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악의적 보도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총리실 이석우 공보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언론사들이 강연 내용 전체 가운데 일부 글귀만을 부각해 보도했다며 해당 언론사의 책임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 등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무총리실 인터넷 사이트에 문 후보자의 강연 전문과 동영상을 게재해 국민들이 내용을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후보자가 말한 것처럼 돼 있는 "우리 민족이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다"는 부분은 윤치호의 발언을 인용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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