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 임 병장, 범행 동기 메모지에 남겼을까?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자살 시도' 임 병장, 범행 동기 메모지에 남겼을까?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014.06.23. 오후 5: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군과 대치하던 중에 자해를 시도했죠.

임 병장, 앞서 전해 드린 대로 현재 강릉 아산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임 병장은 치료를 받은 뒤에 곧 군 조사기관으로 인계돼 동료들에게 이처럼 총기를 난사한 이유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를 받게 됩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임 병장, 일단 치료를 받고 있는 것 같거든요.

치료가 어느 정도 되면 바로 군 조사기관으로 넘겨지게 되는 건가요?

[인터뷰]

치료가 돼서 조사를 받을 건강상태가 회복됐을 때 군 조사기관으로 넘겨지겠죠.

[앵커]

지금 너무 희생이 큽니다.

5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요.

5명의 우리 군 장병들이요.

그리고 9명까지 다쳤거든요.

어떤 처벌을 받는 겁니까?

[인터뷰]

군 형법 59조에 보면 초병을 살해한 죄가 있습니다.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초병 1명이 아니고 초병 근무를 마치고 오던 사람, 그리고 하러 가던 사람이기 때문에 초병인데 그 초병을 살해했기 때문에 사형 또는 무기징역...

그런데 이제 또 접전에서, 적의 바로 앞에서 이런 일을 했을 때 가중처벌을 받습니다.

그래서 사형을 면하기는 힘들 것 같고요.

특히나 5명을 이를테면 살인을 한 것이죠.

그러니까 사형을 면하기는 힘들 것 같고요.

지난 2011년에 강화도에서 있었던 해병대 2사단 총기 사건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때 4명을 살해했죠.

그 사람도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1998년 이후로 군에서도 사형을 집행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고를 사형으로 받는다고 하더라도 실제적으로 무기징역으로 형을 집행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앵커]

지금 가장 의문인 것은 임 병장이 왜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이 점이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심리 상태를 알아봐야 되겠는데 그 이전에 GOP 지역에서 이러한 총기 사건이 많이 생겼잖아요.

특히 2000년 이후에 큰 GOP 총기 사건이4개 정도가 있는데 그중에서 3개가, 재조사에 의하면 3개가 GOP 부근에서 발생했어요.

GOP 또는 GP입니다.

그런데 또 공교로운 게 있어요.

그게 주로 초여름과 여름 날씨에 있었습니다.

연천 GP 총기 난사사건도 7월달이죠.

또 지난 해병대 총기사건도 7월쯤 될 겁니다.

그리고 30년 전에 22사단이 6월 26일날 조 일병이 15명을 살해하고 월북했죠, 6월입니다.

왜 6, 7월에 이런 일이 생기느냐.

[앵커]

왜 그런 걸까요?

[인터뷰]

저에게 많은 제보 또 의견 내용들이 오는데요, 우리 회원들이 많으니까.

이렇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증언을 공통적으로 취합해 보면 GOP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잠잘 시간이 없다, 너무 힘들다, 이거죠.

통상적으로 우리가 생각할 때 힘든 거는 GOP가 아니고 GOP 후방에 있는 그 부대는 매일 훈련하니까 그게 힘든 거 아닌가.

GOP는 오히려 잠자고 일어나면 또 경계 하러 나가고 이러니까 육체적으로는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GOP에 근무했던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봄부터 여름까지 기간은 죽음이다라는 거죠.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물으니까 제초작업, 왜냐? 북한이 언제올지 모르니까 GOP나 GP 전방에 있는 모든 풀들을 다 제거해야죠.

잔디밭처럼 다 깎아놓습니다.

불과 30명밖에 안 되는 병사들이 반은 경계하러 나가고 나머지 병사들이 잠자는 시간, 휴식시간에 그걸하는 거죠, 작업을.

진지보수공사해야죠, 제초작업해야죠, 하루에 잠잘 수 있는 시간이 또 불침번 서야죠.

이렇게 하다보니까 잠자는 시간이 3, 4시간도 되지 않는다...

그게 한 달씩 지속되다보니까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워지는 시기가 6월말에서 7월이라는 거죠.

그렇다 하더라도 GOP의 제초작업, 이런 작업들을 외주로 시켜서 외부인을 시켜서 풀 깎아주세요, 이럴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 군 상층부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작년에도 했고 재작년에도 했고, 이를테면 총장님입니다.

입장에서 내가 사단장할 때도 다 했는데 왜 안 된다는 거야라고 하시지 마시고 왜 이 GOP에서 대형사건이 터지느냐, 그러면 이런 부분도 있다고 하더라.

그러면 작업이 조금 늦는다 하더라도 그 작업 시간을 조금 늘여줘서 8월까지 제초작업을 다 해라, 이런 식으로 근무의 강도를 지금보다 조금 편하게 잠잘시간을 보장해 주는 정도는 우리군이 조치를 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하는 의견도 제가 들었습니다.

[앵커]

근무환경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시고요.

그리고 임 병장 같은 경우에는 관심사병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A급 관심사병이었는데, B급 관심사병으로 낮아지면서 초병근무를 하게 됐다고 하는데 여기에도 문제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두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임 병장이 최초 입대할 때 인성검사를 했을 때 A급이었죠.

특별관리대상, 즉 자살을 할 수 있는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

그러면 그 사람을 그대로 놔두지 왜 그렇게 했어라고 이야기한다면 그것을 질책을 한다면 작년 11월에 해 보니 B급으로 상향시켜도 되겠더라라는 지휘관의 판단에서 B급으로 바꾸었어요.

그러면 그 B급으로 바꾼 행위에 대해서 질책을 한다면 앞으로는 대한민국 군의 그 어떤 장교도 적극적인 인선 전환 훈련 프로그램을 작동하지 않을 겁니다.

왜? 그냥 A급으로 판단받고 왔으면 내가 가만히 놔두면 책임을 안 져도 되는데 굳이 내가 열심히 일해서 얘를 B급으로 했다가 임 병장처럼 사고치면 자기가 결정적인 치명상을 입게 되는데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A급을 B급으로 바꾸고 B급을 A급으로 다시 바꾸고 이런 결정들을 우리가 존중해 줘야 됩니다.

다만 그 존중이 순수하게 임 병장이 정말로 테스트해 보니까 얘가 이제는 완전 A급 자살위험군은 아니다라고 판단이 서서 했다면 존중해 마땅하지만 11월에 그 테스트를 하고 12월에 GOP로 투입되지 않았습니까?

GOP로 투입하기 위해서 일부러 부대편제로 같이 가기 위해서 또는 임 병장을 반드시 GOP로 보내야 되겠다는 생각에 의해서 그렇지 않을 법한데 만약에 바꿨다는 정황이 포착되면 그것은 지휘관의 결정에 대해서 사실
은 책임을 물을 소지가 있는 것이죠.

[앵커]

그런데 또 관심병사로 지정돼서 또 그게 알려질 경우에 주위 동료들한테 따돌림을 당하거나 오히려 안 좋은 측면이 있지 않냐,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관심병사라고 해서 따돌림을 당한다, 이건 아니고 관심병사가 따돌림 당할 일을 했을 경우에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죠.

그런데 왜냐하면 관심병사가 굉장히 귀한 게 아니고 지금 통계에도 나왔듯이 사단 전체 20%가 관심병사인데 관심병사라고 해서 다 따돌리면 남는 사람은 반반 되는 거죠, 이를테면.

관심병사라고 해서 따돌림 당한 게 아니고 이 관심병사라는 것이 우리가 이렇게 앞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어차피 군 모집 자원, 모병자원은 부족하고 그런데 또 다 귀하게 컸기 때문에 관심병사가 될 확률은 점점 높아질 것이고 그러면 관심병사를 알리지 말자, 저는 그럴 수 없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사회에 이런 일이 있었잖아요.

예를 들어 입양아들 같은 경우에 입양을 당당하게 느낄 수 있는 가족 구성원의 어떤 게 필요하다라고 하는데 관심병사가 부끄럽지 않은 병영분위기를 만들어줘야지 관심병사를 숨겨라...

어떻게 숨깁니까?

숨길 수가 없죠.

22개월동안 딱 한정된 공간에서 수십명의, 그것도 아주 뛰어난 두뇌의 우리가 일생에서 제일 육체적으로나 정신으로나 가장 강력한 시기에 또 중대행정반에서 관심병사 데이터를 다 작성할 거 아닙니까?

중대행정반에서 타이핑한 병사예요.

그 병사가 비밀을 지켜줄 리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관심병사 비밀을 누설하면 안 된다는 그 조항을 만드는 것보다는 관심병사가 부끄럽지 않은 병영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앵커]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 같은 경우에는요.

임 병장, 말 그대로 병장입니다.

9월 제대거든요.

저도 뉴스를 진행하면서 총기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데 보통 이병, 일병, 상병이 이런 일을 많이 저지르는 경우가 적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병장이에요.

병장이 왜 이런 선택을 해야 했을까.

여기에는 개인적인 고민도 있을 수 있고 또 근무 자체에서 큰 불만이 있을 수 있거든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인터뷰]

지난 해병대 총기사건은 상병인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30년 전 22사단은 일병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병장이죠, 제대 말년.

그야말로 제대 말년인데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은 이 임 병장이 자기 부대에서 병장의 대우를 실제로 받고 있었느냐 안 있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죠.

이를테면 그때 해병대 총기난사사건 원인은 기수열외였습니다.

해병대가 기수는 다 있잖아요.

기수가 다 있는데 쟤는 기수 취급해 주지마, 이를테면 내무반의 최고 권력자인 왕고참이 내무반 전체에 선포를 하는 거죠.

김 아무개는 앞으로 기수취급 해주지마.

[앵커]

그러면 이병, 일병, 쫄병이 하극상이 일어나는 거죠?

[인터뷰]

말 놓는거죠.

시킬 수 없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공개적으로 펼쳐진 것입니다.

그러면 이 GOP 소초 내에서 아주 작은 소사회입니다.

그들만의 사회입니다.

여기에서 혹시 임 병장에 대한 육군판 기수열외, 그걸 육군들이 계급따라고 그럽니다, 계급왕따.

왕 자를 빼고 계급따라고 하는데 계급따가 여기서 벌어지지 않았는지 또는 계급따가 벌어질 수 있는 구조적 이유가 이 소초 내에 있지는 않았는지 그것을 조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부대 내에서 전반적인 것들을 다 조사를 해야 되겠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임 병장이 자살 시도 20분 전에 종이하고 펜을 달라고 하면서 뭘 썼다고 하던데 군당국이 거기에 뭘 썼는지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그게 아무래도 이번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단서가 될 수 있겠죠.

[인터뷰]

단서가 될 수 있죠.

아마도 유서를 썼으려고 할 수도 있고 심장과 어깨 사이를 관통을 했는데 K2 소총이 60cm 정도 돼요.

그러면 이렇게 엄지를 걸고 당기려고 하다가 심장을 겨누었다가 좀 위로 올라갔겠죠.

그래서 심장위로 관통해서 출혈이 심하다고 하는데 심장을 쏘려고 마음을 먹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심장 쏘면 사망하지 않습니까?

유서를 적었겠죠.

그 이전에는 자기 아버지하고 계속 이야기를 하잖아요.

아버지 생각도 해서 아버지, 내가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어요라고 자신의 이유를 분명히 적어놨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 군수사기관에서, 우리 국민들도 마찬가지예요.

이 임 병장이 아버지와 통화하고 측은한 모습들을 지금 우리가 다 보면서 이 임 병장을 측은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당하지만 죄를 측은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임 병장은 정말 억울하게 사라져간 젊은 꽃이 다섯 송이나 있어요.

또 앞으로 장애인으로 살아갈지도 모르는 사람이 8명이나 있어요.

그래서 죄를 결코, 사실은 거의 중계하다시피 하지 않습니까?

때문에 죄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자, 그러나 임 병장이 적어놓은 유서라고 적었을 내용 중에 이 사건의 단서는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건의 전체는 아니다, 왜?

한쪽 말이기 때문에, 한쪽 말이기 때문에.

죽은 5명 중에서 분명히 임 병장이 쏘고자 했을 사람이 있을 겁니다.

1명일지 아니면 5명 다 인지도 모르겠지만...

왜? 조준 사격을 했기 때문에요.

조준 사격을 하지 않았습니까?

분명히 임 병장이 쏘고 싶었던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 말도 들어봐야 되고, 주위에서 본 사람도 말도 들어봐야지 임 병장이 적은 유서만으로 적은 유서 전체를 사건의 전체로 봐서는 안 됩니다.

물론 군형법기관에서 저보다 훨씬 잘 알고 하겠지만 우리 국민들도 그 유서가 만약에 앞으로 공개가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공개가 된다면 그것으로써 이 사건 전체를 판단해서 안 된다, 한쪽을 말이기 때문에.

[앵커]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말이시죠?

이번 사건은 잘 아시는 것처럼 토요일 저녁 8시쯤 일어났고요.

교대를 하다가 동료 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난 다음 다시 또 생활관으로 들어가서 다시 한 번 조준 사격을 했다는 것 아닙니까?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인터뷰]

준비했다고 봐야죠.

왜냐하면 충분히 생각을 했을 겁니다.

근무하고 들어올 때, 들어오고 생활실까지 가면 탄약을 반납을 해야 돼요.

왜냐하면 반납하러 나와있는 간부가 있으니까 무조건 반납을 합니다.

반납하기 전에 거사를 해야 돼요.

그런데 내 주위에 나하고 같이 근무섰던 사람들은 나처럼 탄약을 다 장착하고 있어요.

그러면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도 전에 먼저 총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류탄을 먼저 까서 무력화시킨 거죠.

그리고는 이제 자기가 목표로 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조준사격을 거기서 1차로 하고, 거기서도 난사가 아니에요.

조준사격입니다.

조준사격하고 다시 뛰어들어가서 내무반에 있는 누군가를 목표로해서 조준사격하고 도망을 갔는데 도망 루트까지 다 계산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과 10시간여 만에 하룻밤 만에10km를 간 거죠.

[앵커]

포위작전, 체포작전이 제대로 된 겁니까?

[인터뷰]

체포작전보다 먼저 빠져나간 것이죠.

또는 체포작전이 너무 느슨했든지 아니면 체포작전이 생각했던 포위망이 구축됐을 때 이미 빠져나가고 없었든지 아니면 그게 너무 느슨했든지. 둘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임 병장은 미리 도주로까지 계산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그런데 궁금한 게 군 무장병력이 상주하고 있는 군에서 어떻게 한 명의 도주를 못 막았을까 하는 점도 의문이거든요.

[인터뷰]

저 소초에서 큰 일이 발생했잖아요.

일단 패닉입니다.

그리고 소초장은 당연히 중대장, 대대장에 보고를 했을 것이고 대대장이 직보를 했을 겁니다.

대대장은 현장 적응조치를 시켜놓고 자기 예하 중대를 어디어디로 배치를 시켰겠죠.

그리고 사단에 보고를 하고 사단에서 어떻게 해라, 또 사단에서 군단보고하고 군단에서 보고하고 또 합참으로 보고하고 이런 작전대로 갔겠죠.

제일 중요한 건 현장지휘관, 즉 대대장과 사단장입니다.

대대장과 사단장이 어떻게 조치를 했느냐가 제일 중요한데 대대장은 좀 작은 섹터를 관리를 하죠.

자기 예하부대가 적으니까.

그런데 이 대대장은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이 없어요.

왜? 전부 GOP 근무를 나가 있으니까.

그러면 사단에서 동원을 해야 되는데 사단이 다른 지역은 이를테면 YTN이 지금 상암동에 있으면 옮기기 전의 YTN 그 자리쯤 있는 정도의 위치에 다른 대대가 있는 거예요.

여유 있는 대대가.

거기서 오기에는 이미 상상을 했을 때는 지금 여기가 특수부대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 시간에 이 정도의 포위망을 치면 되겠다고 했는데 임 병장은 실제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한 거죠.

그래서 대대 내에서는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없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이제 조만간 조사가 이뤄지겠죠.

철저한 조사, 총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