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일한국대사에 유흥수 전 의원 내정

신임 주일한국대사에 유흥수 전 의원 내정

2014.07.22.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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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재 한국대사에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이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내정자는 일본 정부의 아그레망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유 내정자는 의원 시절인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지내며 한일 의원외교에 깊이 관여해 일본 정계에 지인이 많은 '지일파'로 통합니다.

특히 1998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을 지내는 등 외교 감각도 갖추고 있어 신임 주일대사로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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