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외출 음주' 아라우부대 병사 3명 귀국조치

'무단외출 음주' 아라우부대 병사 3명 귀국조치

2014.08.28.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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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필리핀에 파병한 아라우부대 병사 3명이 허가 없이 부대를 이탈해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귀국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아라우부대 소속 일병 3명이 지난 10일 저녁 3시간 가량 부대를 이탈해 현지 필리핀 부대 병사들과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다음 날 바로 귀국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귀국 조치된 병사들은 원 소속부대로 복귀해 현재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현지에서 전통마사지를 받았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라우부대는 지난해 12월 필리핀에 파병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레이트주에서 재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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