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우리나라와 캐나다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FTA에 정식 서명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현재 캐나다 의회에서 하퍼 총리와 단독 정상회담과 오찬을 겸한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이 끝나는 대로 한-캐나다 FTA 협정서명식에 참석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한·캐나다 비지니스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캐나다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첫 UN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늘 새벽 미국 뉴욕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