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말리아·UAE 파병 1년씩 연장키로

정부, 소말리아·UAE 파병 1년씩 연장키로

2014.09.30. 오후 4: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는 소말리아와 아랍에미리트 파견된 청해부대와 아크부대의 파병 기간을 각각 1년씩 연장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파병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소말리아 청해부대와 UAE의 아크부대 파병기간을 1년씩 늦추는 방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청해부대는 리비아 재외국민 철수 임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아크부대는 첨단 시설을 활용한 특전부대의 전투력 향상과 해당국의 요청 등에 따라 파병 연장이 결정됐습니다.

두 부대에 대한 파병 연장안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최종 확정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또 1886년 조선에 들어와 대한제국 교육고문을 지낸 미국인 고 호머 베잘릴 헐버트 박사에게 한글날을 맞아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는 안도 처리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