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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협상. 극적으로 타결이 됐습니다.
10월 말까지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한다, 여기에도 합의를 했는데요.
국회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세월호법 협상이 타결됐다고요?
[기자]
세월호법 협상이 말씀하신 대로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조금 전 당 관계자가 합의문을 들고 여야 원내대표가 막판 조율 중인 운영위원장 들어갔습니다.
아직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원내지도부가 막판 조율이지만 곧 나와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문 내용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합의문 내용은 상당 부분 전해졌습니다.
8ㆍ19 합의는 그대로 유효하며, 또 여야합의로 4인의 특검후보군을 추천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원래는 특검후보군중 정치적 중립성보장 상설특검법에 따라 2명을 추천하면 한 명을 임명해야 됩니다.
4명이 특검후보군을 추천하면 이중에서 한 명이 추천되는 방식입니다.
흑검후보군 가운데 중산층적으로 중립성을 보장하기 어려운인사는 배제하기로 한다, 이런 내용도 합의문에 담겼습니다.
또 새누리당에서 그동안 부정적 입장을 밝혀왔죠.
유족들의 참여 여부, 논의에 참여하는 것, 새누리당에서는 당초 여야가 합의의 주체가 돼야 하며 유족들이 직접 여야 합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을 했는데 유족들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을 놓고 유가족들의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 정부조직법,유병언법,세월호법 10월말까지 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서 합의를 했습니다.
먼저 국감인데요.
국감은 다음 달 7일부터 20일 동안 국감을 열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여야의 합의내용,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8ㆍ19 합의는 그대로 유효하며, 이것이 가장 합의문에 담겼습니다.
8. 19 합의의 내용을 보면 국정조사에 관한 일정 등이 담겨있고요.
본회의에 계류중인 법안을 처리한다, 이런 문구도 담겨 있고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희생자 유가족들의 보상문제도 다루는 그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여야 합의로 4명의 특검후보권을 추천하겠다이런 내용이 담겼고요.
특검후보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인사는 배제하기로 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또 유족들의 논의 참여 여부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한다고 했습니다.
또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세월호 법은 10월 말까지 일괄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감일정은 다음 달 7일부터 27일까지 20일 동안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의 이런 협상타결 움직임은 오후 5시쯤부터 감지가 됐습니다.
오후 5시쯤 새누리당에서는 최고위원회의를 긴급하게 열었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논의한 세월호 특별법을 추인할 것인지를 놓고 긴급 최고위를 열었고, 추인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20여 분 만에 금새 끝나면서 사실상 추인을 받은 게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왔습니다.
새정치연합에서도 긴급한 움직임이 감지가 됐습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협상 중간에 나와서 유가족 대표단을 만나는가 하면 다시 의총장으로 가서 의원들에게 협상안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 속에서 여야가 최종 합의문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지선 기자, 지금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까 김지선 기자도 목이 메이는 순간인데요.
국회 본회의가 7시에 소집이 되지 않았었습니까?
그런데 지금 벌써 7시가 지났습니다.
지금 국회 본회의 어떻게 되고 있는 겁니까?
[기자]
국회 본회의는 여야의 세월호 협상이 극적타결을 보면서 잠시 후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국회 사무처가 본회의를 소집한 시간은 7시입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에서 7시 반쯤 본회의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7시 반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협상이 타결되면서 사실상 공전 상태가 계속 됐던 정기국회가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본회의가 그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잠시 후인 7시 반에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해 사실상 지난 한 달 동안 이어진정기국회 공전과 또 세월호 참사 이후 국회가 단 한 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한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현재 이곳 홀에는 의원들이 하나둘 씩 모여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잠시 후에는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이고요.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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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협상. 극적으로 타결이 됐습니다.
10월 말까지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한다, 여기에도 합의를 했는데요.
국회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세월호법 협상이 타결됐다고요?
[기자]
세월호법 협상이 말씀하신 대로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조금 전 당 관계자가 합의문을 들고 여야 원내대표가 막판 조율 중인 운영위원장 들어갔습니다.
아직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원내지도부가 막판 조율이지만 곧 나와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문 내용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합의문 내용은 상당 부분 전해졌습니다.
8ㆍ19 합의는 그대로 유효하며, 또 여야합의로 4인의 특검후보군을 추천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원래는 특검후보군중 정치적 중립성보장 상설특검법에 따라 2명을 추천하면 한 명을 임명해야 됩니다.
4명이 특검후보군을 추천하면 이중에서 한 명이 추천되는 방식입니다.
흑검후보군 가운데 중산층적으로 중립성을 보장하기 어려운인사는 배제하기로 한다, 이런 내용도 합의문에 담겼습니다.
또 새누리당에서 그동안 부정적 입장을 밝혀왔죠.
유족들의 참여 여부, 논의에 참여하는 것, 새누리당에서는 당초 여야가 합의의 주체가 돼야 하며 유족들이 직접 여야 합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을 했는데 유족들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을 놓고 유가족들의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 정부조직법,유병언법,세월호법 10월말까지 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서 합의를 했습니다.
먼저 국감인데요.
국감은 다음 달 7일부터 20일 동안 국감을 열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여야의 합의내용,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8ㆍ19 합의는 그대로 유효하며, 이것이 가장 합의문에 담겼습니다.
8. 19 합의의 내용을 보면 국정조사에 관한 일정 등이 담겨있고요.
본회의에 계류중인 법안을 처리한다, 이런 문구도 담겨 있고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희생자 유가족들의 보상문제도 다루는 그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여야 합의로 4명의 특검후보권을 추천하겠다이런 내용이 담겼고요.
특검후보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인사는 배제하기로 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또 유족들의 논의 참여 여부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한다고 했습니다.
또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세월호 법은 10월 말까지 일괄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감일정은 다음 달 7일부터 27일까지 20일 동안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의 이런 협상타결 움직임은 오후 5시쯤부터 감지가 됐습니다.
오후 5시쯤 새누리당에서는 최고위원회의를 긴급하게 열었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논의한 세월호 특별법을 추인할 것인지를 놓고 긴급 최고위를 열었고, 추인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20여 분 만에 금새 끝나면서 사실상 추인을 받은 게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왔습니다.
새정치연합에서도 긴급한 움직임이 감지가 됐습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협상 중간에 나와서 유가족 대표단을 만나는가 하면 다시 의총장으로 가서 의원들에게 협상안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 속에서 여야가 최종 합의문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지선 기자, 지금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까 김지선 기자도 목이 메이는 순간인데요.
국회 본회의가 7시에 소집이 되지 않았었습니까?
그런데 지금 벌써 7시가 지났습니다.
지금 국회 본회의 어떻게 되고 있는 겁니까?
[기자]
국회 본회의는 여야의 세월호 협상이 극적타결을 보면서 잠시 후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국회 사무처가 본회의를 소집한 시간은 7시입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에서 7시 반쯤 본회의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7시 반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협상이 타결되면서 사실상 공전 상태가 계속 됐던 정기국회가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본회의가 그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잠시 후인 7시 반에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해 사실상 지난 한 달 동안 이어진정기국회 공전과 또 세월호 참사 이후 국회가 단 한 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한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현재 이곳 홀에는 의원들이 하나둘 씩 모여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잠시 후에는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이고요.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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