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파견 에볼라 선발대, 오늘 귀국

시에라리온 파견 에볼라 선발대, 오늘 귀국

2014.11.21. 오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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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영국과 시에라리온에 파견됐던 보건인력 선발대 대다수가 현지 실사를 끝내고 예정대로 오늘 돌아온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선발대 대표단 5명은 활동 기간을 연장해 영국 측과 추가 협의를 진행한 뒤, 다음 주 초 입국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에볼라 선발대 12명은 지난 13일부터 영국과 시에라리온을 방문해 에볼라 치료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선발대가 모두 귀국한 이후 에볼라 대응 본대 파견 계획을 세울 방침이며, 우리 보건인력 본대는 영국이 시에라리온에 건설하고 있는 치료소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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