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60초] 민정수석 사상초유 항명 파동

▶ 실장 지시 거부...'사의 표명' 민정수석 사상 초유 항명 파동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의 요구와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출석을 거부한 뒤 사의를 표명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사표를 제출 받는대로 해임을 건의하는 등 강력한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도 잘못'...美 정치인 잇단 막말

美 정부 고위 관리를 지낸 일부 친일 인사들이 한일관계 갈등의 책임이 한국에 있다는 동영상을 올리고 한국도 베트남전에서 무자비했다며 일본의 전범행위를 희석하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양양 일가족 참변' 치밀한 방화 수면제 먹이고 범행, 거짓 구조까지...

지난달 강원도 양양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은 빚 독촉에 시달리던 이웃 여성의 계획된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들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이고 방화를 한 뒤 출동한 소방관을 돕는 척 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주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 바비킴 만취 기내 난동 "이유 불문 사죄"...프로그램 하차

유명 가수 바비킴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고성을 지르고 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바비킴은 이유 불문하고 사죄드린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맡고 있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습니다.

▶ 청소년, 휴대전화로 음란물 못 본다 4월부터 차단 수단 설치 의무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꾸준히 늘면서 앱 등을 통해 유통되는 음란물 등 유해정보 노출도 급증하자 방통위가 오는 4월부터 청소년의 경우 가입 단계부터 아예 음란물 차단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 北 결사대 '특이 장비' 포착 수중 어뢰 자폭 훈련 가능성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군 부대 시찰을 담은 기록영화 중에서 북한 해병의 어뢰 돌격 훈련이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특이장비를 장착해 어뢰를 이용한 수중 자폭훈련을 했거나 폭파훈련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군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