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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민정수석의 '항명' 파동으로 청와대 쇄신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내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모두발언에서 올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현과 공공, 노동, 교육, 금융 등 4대 구조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신년 회견을 통해 국정동력을 끌어올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당장 김영한 민정수석의 항명 사태가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그동안 청와대 내부에서는 국면전환용 인적 개편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문건 유출 사건에 이어 항명 파동으로 청와대 인적쇄신에 대한 압박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회견에서 청와대 개편안을 밝힐지, 또 밝힌다면 그 범위나 수위를 어느 정도로 할지 주목됩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민정수석의 '항명' 파동으로 청와대 쇄신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내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모두발언에서 올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현과 공공, 노동, 교육, 금융 등 4대 구조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신년 회견을 통해 국정동력을 끌어올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당장 김영한 민정수석의 항명 사태가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그동안 청와대 내부에서는 국면전환용 인적 개편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문건 유출 사건에 이어 항명 파동으로 청와대 인적쇄신에 대한 압박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회견에서 청와대 개편안을 밝힐지, 또 밝힌다면 그 범위나 수위를 어느 정도로 할지 주목됩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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