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60초] 이완구 총리 내정...김기춘 당분간 유임

[데일리60초] 이완구 총리 내정...김기춘 당분간 유임

2015.01.23. 오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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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총리 내정...김기춘 당분간 유임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국무총리 내정자로 지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청문회를 거쳐 총리직에 오르게 됩니다. 논란이 됐던 비서관 3인방은 직을 유지하거나 자리를 옮긴 채로 근무하게 됐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청와대 개편 업무를 마친 뒤 거취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귀촌 부부' 사인 일산화탄소 중독 '안타까운 죽음'
경북 문경에서 귀촌한 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된 40대 부부는 부검 결과 기름보일러에서 새어나온 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경찰이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 탈영했다던 일병 바다서 시신으로 발견
지난 16일 실종된 육군 31사단 소속 이 모 일병이 바닷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은 전남 목포 북항 등대 초소 앞바다에서 이일병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일병은 K2 소총을 휴대한 채 근무 당시 복장 그대로였으며,공포탄 10발도 회수됐습니다.

▶ "공연 변경·고액 연봉 등 조사내용 사실"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에게 제기됐던 각종 의혹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감사 결과 개인적인 이유로 공연 일정을 변경하거나 아는 사람을 특혜 채용하고 본인이 아닌 가족이 항공권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0.4% 9분기 만에 최저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012년 3분기 이후 9분기만에 최저치로 뚝 떨어졌습니다. 건설투자가 부진했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수출이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건강보험료 1.35% 인상...1월 급여부터 적용
'13월의 세금 폭탄' 후폭풍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이번엔 건강보험료도 인상됩니다.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이달부터 보수총액 대비 5.99%에서 6.07%로 0.08%포인트, 보험료 기준으로는 1.35% 올랐습니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지난해 175원에서 올해 178원으로 올랐습니다. 인상된 보험료는 이달 급여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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