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접수

국회,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접수

2015.01.27. 오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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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정부의 임명동의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이 후보자는 경제와 치안, 정치 분야에서 공직자로 일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둬 국민의 신임을 얻었다며 총리가 될 자격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본인과 부인의 재산 11억 천여만 원을 신고했으며, 외가에서 18억 원 상당의 토지를 증여받은 것으로 알려진 둘째 아들의 재산은 공직자윤리법에 근거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정부의 임명동의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하며, 대통령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총리를 임명하게 됩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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