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회고록, 논쟁 일으키자는 취지 아니다"

MB "회고록, 논쟁 일으키자는 취지 아니다"

2015.02.01.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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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회고록 발간에 대해 논쟁을 일으키자는 취지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회고록 집필을 총괄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YTN과 통화에서 이 전 대통령이 회고록 발간은 국가 차원에서 참고 자료가 되면 좋겠다는 취지인만큼 참모들에게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자제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이 전대통령이 어제 낮 참모진들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래 의도와 다르게 전·현 정부의 갈등 양상으로 비쳐지는 것은 국민에게 도리가 아니라고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이 한국 사회에서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세상에 알려주는 차원에서 쓴 것이라며 아직까지 추가 회고록 출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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