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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함선 공격용 신형 로켓을 개발해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해군 제155군부대가 신형 반함선 로켓을 최첨단 수준에서 개발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참관 아래 진행된 시험발사에서, 로켓이 가상 적함선을 명중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적함선을 먼거리에서 마음대로 타격할 수 있는 로켓 수준에 만족을 표하면서 정밀화된 전술 유도 무기들을 더 많이 만들라고 주문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가까운 시일 안에 해군 부대들에 이 신형 로켓이 실전배치돼 적함선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신형 로켓 개발 소식을 전격 발표한 것은 북미와 남북 대화가 모두 교착 상태에 빠지는 등 최근 정세에 대한 과시용 무력 시위 성격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은 앞서 2012년 12월에도 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는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해, 인공위성 광명성 3호 2호기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해군 제155군부대가 신형 반함선 로켓을 최첨단 수준에서 개발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참관 아래 진행된 시험발사에서, 로켓이 가상 적함선을 명중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적함선을 먼거리에서 마음대로 타격할 수 있는 로켓 수준에 만족을 표하면서 정밀화된 전술 유도 무기들을 더 많이 만들라고 주문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가까운 시일 안에 해군 부대들에 이 신형 로켓이 실전배치돼 적함선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신형 로켓 개발 소식을 전격 발표한 것은 북미와 남북 대화가 모두 교착 상태에 빠지는 등 최근 정세에 대한 과시용 무력 시위 성격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은 앞서 2012년 12월에도 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는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해, 인공위성 광명성 3호 2호기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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