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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해외 기업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내 굴지 기업의 일부 계열사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대문 패션쇼핑몰의 애플리케이션이 구글 지도를 사용하고 있어, 외국어는 물론 한글 서비스까지 모두 일본해로 나온다고 하고요.
또 한 호텔의 공식 SNS 페이지도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 표시한 '빙 지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논란이 되자, 현재는 동해로 수정됐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이러고도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
"만날 국민들이 동해라고 외치면 뭐해. 국민대표기업들이 저 모양인데."
"한복 출입 금지할 때부터 알아봤어. 돈 앞에 조국도 필요 없다는 건가?"
"애국심을 마케팅으로 이용하면서 정작 자기들은 하나도 없는 듯."
"나라가 손놓고 있으니 기업들도 '멍 때리는구나'"
"국제적으로 일본해가 정식 명칭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부터 고쳐야지."
우리가 잘못된 지도를 그대로 쓰고 있으면서, 독도는 우리 땅, 일본해가 아닌 동해, 라고 외칠 수 있을까요.
패션 쇼핑몰과 호텔, 모두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해외 기업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내 굴지 기업의 일부 계열사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대문 패션쇼핑몰의 애플리케이션이 구글 지도를 사용하고 있어, 외국어는 물론 한글 서비스까지 모두 일본해로 나온다고 하고요.
또 한 호텔의 공식 SNS 페이지도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 표시한 '빙 지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논란이 되자, 현재는 동해로 수정됐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이러고도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
"만날 국민들이 동해라고 외치면 뭐해. 국민대표기업들이 저 모양인데."
"한복 출입 금지할 때부터 알아봤어. 돈 앞에 조국도 필요 없다는 건가?"
"애국심을 마케팅으로 이용하면서 정작 자기들은 하나도 없는 듯."
"나라가 손놓고 있으니 기업들도 '멍 때리는구나'"
"국제적으로 일본해가 정식 명칭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부터 고쳐야지."
우리가 잘못된 지도를 그대로 쓰고 있으면서, 독도는 우리 땅, 일본해가 아닌 동해, 라고 외칠 수 있을까요.
패션 쇼핑몰과 호텔, 모두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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