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자메이카 부실투자' 동서발전 전 사장 고발

정의당, '자메이카 부실투자' 동서발전 전 사장 고발

2015.02.23. 오전 10: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의당과 한국발전산업노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이길구 전 동서발전 사장이 자메이카 전력공사 지분 투자를 졸속으로 진행해 회사에 피해를 줬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전 회장이 자메이카 전력공사 지분 40%를 3천 백억 원에 인수하며 해외사업심의위 의결도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내부수익률을 정상보다 2.42%포인트 부풀려 적정가보다 805억 원 비싸게 지분을 인수했다는 것이 감사원의 분석이라며, 2013년 이후에는 배당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당.점.사 - 당신의 점심을 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