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60초] 정동영 관악을 출마...재보선 판세 요동

[키워드60초] 정동영 관악을 출마...재보선 판세 요동

2015.03.30.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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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모임' 정동영 관악을 출마...희비 엇갈리는 여야
'국민모임' 소속 정동영 전 의원이 기득권 보수 정당 체제를 깨는데 몸을 던져 정면승부를 벌이겠다며 4월 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를 공식 선언해 선거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야권 분열이 현실화됐다며 당혹해 하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은 관악을에서 야당의 27년 독점 체제를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재난 안전 종합계획 발표...'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제54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준비해온 재난안전 종합계획, 이른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확정했습니다. 육상은 30분, 해상은 1시간 안에 재난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119 특수구조대는 전국 4개 권역으로 확대 개편되고, 해양특수구조대는 5개로 많이 늘어납니다.

● 최악의 '지옥철' 9호선 안전 사고 우려
서울 강남을 가로지르는 '황금라인'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 구간이 개통되고 처음 이뤄진 출퇴근길이 우려했던대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엉터리 수요예측과 늦어진 증차 계획으로 9호선은 당분간 지옥철 오명을 벗지 못할 전망입니다.

● 봄철 식중독 사고, 여름보다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 동안 월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의 35%가 봄철인 4월에서 6월 사이에 집중돼 여름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낮 기온은 높고 아침·저녁은 쌀쌀해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 발생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도심 속 봄 풍경...개나리 활짝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에도 개나리가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 '흑두루미와 천수만' 아름다운 풍경
흑두루미는 전 세계 만 천여 마리밖에 살지 않는 멸종위기종이자 희귀 철새입니다. 이 흑두루미의 1/3에 해당하는 4천여 마리가 천수만에 모여 있는 장관이 YTN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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