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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수사를 받던 경남기업 성완종 전 회장이 갑작스럽게 숨지자 정치권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여야 모두 애도를 표하면서도 성 전 회장의 사망이 앞으로 검찰의 자원 외교 비리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준영 기자!
성 전 회장의 사망에 대한 정치권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새누리당은 소속 국회의원이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유서 내용이나 여러 가지 정황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의 사망 소식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자원 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성 전 회장의 자살과 관련해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성 전 회장이 해외 자원 개발 비리와 관련이 없는데도 관련 비리에 연루된 것처럼 의혹을 받아 억울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성 전 회장의 사망으로 검찰의 해외 자원 개발 비리 수사가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성 전 회장의 충격적인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성 전 회장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자신이 표적이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데 대해서도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성 전 회장이 생의 마지막을 예감하며 밝힌 내용인 만큼 해외 자원 개발 비리와 함께 이 부분도 검찰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검찰수사를 받던 경남기업 성완종 전 회장이 갑작스럽게 숨지자 정치권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여야 모두 애도를 표하면서도 성 전 회장의 사망이 앞으로 검찰의 자원 외교 비리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준영 기자!
성 전 회장의 사망에 대한 정치권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새누리당은 소속 국회의원이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유서 내용이나 여러 가지 정황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의 사망 소식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자원 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성 전 회장의 자살과 관련해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성 전 회장이 해외 자원 개발 비리와 관련이 없는데도 관련 비리에 연루된 것처럼 의혹을 받아 억울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성 전 회장의 사망으로 검찰의 해외 자원 개발 비리 수사가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성 전 회장의 충격적인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성 전 회장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자신이 표적이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데 대해서도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성 전 회장이 생의 마지막을 예감하며 밝힌 내용인 만큼 해외 자원 개발 비리와 함께 이 부분도 검찰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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