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내전 과 공습으로 치안이 불안해진 예멘에서 우리 국민 철수작전이 전개됐습니다.
이번 철수작전에는 청해부대 소속 왕건함이 투입됐는데요, 교민 6명이 무사히 철수했습니다.
박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멘 남부 소코트라 섬 인근 해상입니다.
이 섬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교민을 철수시키 위해 청해부대 왕건함이 도착했습니다.
공습과 내전으로 예멘 정세가 악화되자 왕건함에 대사관 임시사무소를 열고 교민철수 작전에 나선겁니다.
소형 함정을 이용해 교민 6명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 등 외국인 6명도 함께 왕건함에 태웠습니다.
[인터뷰:이창산, NGO 소속 의사]
"저희 팀이 속해 있는 동료 외국인들까지 다같이 구출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정부 신속대응팀은 이들을 태운 왕건함이 오만 살랄라 항에 도착하면 곧바로 출입국 절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예멘 사태 이후 대부분의 교민이 철수했지만 아직도 14명은 현지에 남았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해 왕건함 임시대사관을 지원하며 청해부대를 통해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퇴치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는 지난 2011년과 지난해 8월 리비아 사태때도 교민철수 작전을 전개하는 등 유사시 대민보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내전 과 공습으로 치안이 불안해진 예멘에서 우리 국민 철수작전이 전개됐습니다.
이번 철수작전에는 청해부대 소속 왕건함이 투입됐는데요, 교민 6명이 무사히 철수했습니다.
박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멘 남부 소코트라 섬 인근 해상입니다.
이 섬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교민을 철수시키 위해 청해부대 왕건함이 도착했습니다.
공습과 내전으로 예멘 정세가 악화되자 왕건함에 대사관 임시사무소를 열고 교민철수 작전에 나선겁니다.
소형 함정을 이용해 교민 6명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 등 외국인 6명도 함께 왕건함에 태웠습니다.
[인터뷰:이창산, NGO 소속 의사]
"저희 팀이 속해 있는 동료 외국인들까지 다같이 구출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정부 신속대응팀은 이들을 태운 왕건함이 오만 살랄라 항에 도착하면 곧바로 출입국 절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예멘 사태 이후 대부분의 교민이 철수했지만 아직도 14명은 현지에 남았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해 왕건함 임시대사관을 지원하며 청해부대를 통해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퇴치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는 지난 2011년과 지난해 8월 리비아 사태때도 교민철수 작전을 전개하는 등 유사시 대민보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