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D-10...수도권 집중 유세

4.29 재보선 D-10...수도권 집중 유세

2015.04.19.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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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을 열흘 앞두고, 여야가 이른바 '성완종 의혹' 파문으로 민심 변화가 뚜렷한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여야는 특히 4.19 혁명 55주기를 맞아 각각 아침에 추모 행사를 치른 뒤 새누리당은 성남 중원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성남 중원과 서울 관악을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교회 인사와 예배로 휴일 선거전을 시작해 모란시장과 남한산성 등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성남 중원 정환석 후보 출정식을 치른 뒤 곧장 서울 관악을로 가 대형쇼핑몰과 전통 시장을 찾아 유권자들과 접촉합니다.

새누리당은 지역일꾼론을 내세워 경제살리기 행보에 주력하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성완종 의혹을 고리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어 민심을 파고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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