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60초] 재보선 참패 '내홍 격화'...비노무현계 정면 반발

[키워드60초] 재보선 참패 '내홍 격화'...비노무현계 정면 반발

2015.05.04. 오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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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 합의안' 논란 격화..."국민 동의부터" vs. "합의에 찬물"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의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이 국민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해 아쉽고 특히 국민연금 강화 방안은 국민들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여야 합의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발끈했습니다.

● 재보선 참패 '내홍 격화'...비노무현계 정면 반발
4·29 재보선 후폭풍에 휩싸인 새정치연합의 집안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문재인 대표는 광주행에 나서 성난 호남 민심 달래기에 들어갔지만 비노계 인사인 주승용 최고위원이 공개 회의석상에서 친노 패권주의 때문에 재보선에서 참패했다며 문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나서면서 양 계파 간 감정의 골이 갈수록 깊게 패이고 있습니다.

● '공금 유용 의혹' 공군총장 감사 착수..."사실과 다르다" 반발·직접 감사 요청
국방부가 공금 유용 의혹 등이 불거진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에 대한 전방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각종 의혹을 씻고 가겠다며 최 총장이 직접 감사를 요청한데 따른 것인데, 의혹이 잠잠해질지 아니면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1억 의혹' 홍준표 소환 임박..."승용차 안에서 건넸다" 진술 확보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 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돈 전달 장소가 홍 지사의 차 안이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당시 보좌관을 소환하는 등 사실관계를 더 들여다본 뒤 홍 지사를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어린이 교통사고 5월·8월 집중..."학원 차량도 안전하지 않아요"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건수가 매년 10만 건이 넘는 가운데 5월과 8월에 사고가 집중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학원을 오가는 시간에 보호자가 없을 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집 사자" 주택담보 대출 집중...가계대출 증가액 9년 만에 최대
올해 1분기 은행권 대출이 가계대출 526조 원을 포함해 천3백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저금리와 주택시장 활황 속에서 가계 부문 대출 증가가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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