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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박 시장이 17%로 1위에 올랐고,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각각 13%로 나란히 2위에 올랐습니다.
갤럽은 최근 메르스 사태에 대한 박 시장의 적극적인 대응이 존재감을 부각시킨 듯 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를 놓고는 적합하다는 의견이 33%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 30%을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갤럽은 황 후보자 지명 직후 적합 의견이 31%, 부적합 의견이 24%였던 것과 비교하면 청문회를 거치면서 부적합 의견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과 관련해서는, 긍정 평가는 3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58%로 3%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8%, 표본오차는 신뢰도 95% 수준에서 ±3.1%포인트이고, 전체 질문지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박 시장이 17%로 1위에 올랐고,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각각 13%로 나란히 2위에 올랐습니다.
갤럽은 최근 메르스 사태에 대한 박 시장의 적극적인 대응이 존재감을 부각시킨 듯 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를 놓고는 적합하다는 의견이 33%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 30%을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갤럽은 황 후보자 지명 직후 적합 의견이 31%, 부적합 의견이 24%였던 것과 비교하면 청문회를 거치면서 부적합 의견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과 관련해서는, 긍정 평가는 3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58%로 3%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8%, 표본오차는 신뢰도 95% 수준에서 ±3.1%포인트이고, 전체 질문지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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