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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킹 공격을 당한 뒤 자료가 유출된 이탈리아 업체와 30여 개 국가의 거래 내역에 우리나라 육군 5163부대가 포함돼 있어 이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출된 자료를 보면 육군 5163부대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8억여 원을 주고 이 업체의 RCS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보안이 철저한 구글 지메일이나 스마트폰 등도 해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육군 5163부대는 실제 존재하지 않고, 구입자 주소가 국정원의 민원 접수처로 돼 있어 실제 사용자가 국정원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을 구입한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일고 있지만 국정원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출된 자료를 보면 육군 5163부대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8억여 원을 주고 이 업체의 RCS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보안이 철저한 구글 지메일이나 스마트폰 등도 해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육군 5163부대는 실제 존재하지 않고, 구입자 주소가 국정원의 민원 접수처로 돼 있어 실제 사용자가 국정원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을 구입한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일고 있지만 국정원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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