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다음달 6일 '해킹의혹' 전문가 간담회 합의

여야, 다음달 6일 '해킹의혹' 전문가 간담회 합의

2015.07.29.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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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해 다음 달 6일 오후 2시 국정원에서 외부 전문가를 참석시켜 기술간담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오늘 이같이 합의했다며 '전문가 기술간담회'에는 여야가 추천하는 전문가 2명과 간사 등 6명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숨진 국정원 직원이 삭제한 파일의 복원과정 등을 검증할 예정이지만 삭제하지 않은 데이터나 로그 파일 공개 여부는 추후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민간 전문가 4명에 대해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여야 추천을 받아 신원조회를 거친 뒤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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