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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 조치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공단 등을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난 19일부터 감사관 40여 명을 투입해 이들 기관을 상대로 예비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 11일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메르스 부실 대처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감사요청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입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정부 당국의 메르스 초기 대응 부실과 의료기관 정보 비공개 결정 과정 등 메르스 사태 전반에 대한 원인과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환자 조치에 관련된 정부 대책의 적정성 등을 집중 감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감사원 관계자는 지난 19일부터 감사관 40여 명을 투입해 이들 기관을 상대로 예비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 11일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메르스 부실 대처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감사요청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입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정부 당국의 메르스 초기 대응 부실과 의료기관 정보 비공개 결정 과정 등 메르스 사태 전반에 대한 원인과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환자 조치에 관련된 정부 대책의 적정성 등을 집중 감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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