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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 의원이 김무성 대표의 국회의원직 자진사퇴 권유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표의 사퇴권고 전달 임무를 맡은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어젯밤 심 의원과 만나 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자진 사퇴를 권유했지만 심 의원이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심 의원이 스스로 물러날 경우 범죄 사실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만큼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사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심 의원은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결과와 관계없이 자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대표의 사퇴권고 전달 임무를 맡은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어젯밤 심 의원과 만나 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자진 사퇴를 권유했지만 심 의원이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심 의원이 스스로 물러날 경우 범죄 사실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만큼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사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심 의원은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결과와 관계없이 자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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