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與 'TF 직원 감금' 주장은 염치없는 주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야당 의원들이 교육부의 역사 교과서 태스크포스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들을 감금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과 관련해 염치없고 반성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표는 어제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시장·군수·구청장총회 강연 이후 기자들을 만나 국정원 불법 댓글 사건에 대해 한 마디 반성하는 말 없이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 온당하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만 해도 새누리당은 그런 비밀 조직이 적발됐다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손바닥도 아니고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