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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물질 안전 지수'가 올해 세 번째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미국 민간단체 '핵위협 방지 구상(NTI)'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북한은 지난해 플루토늄과 우라늄 등 핵물질 관리 실태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24점을 얻어 조사 대상국 24곳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은 핵물질 보유량과 보안 조치, 안전 조치와 이행 능력 등의 조사 항목 가운데 일부에서는 아예 0점을 받았고, 일부 항목에서는 이전보다도 점수가 떨어졌습니다.
보고서는 북한 핵물질 안전지수가 이렇게 떨어진 것은 핵물질과 위험 요인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이 단체가 처음으로 보고서를 발표한 2012년 이후 세 번째로 핵물질 관리 상태가 가장 열악한 나라가 됐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고서를 보면 북한은 지난해 플루토늄과 우라늄 등 핵물질 관리 실태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24점을 얻어 조사 대상국 24곳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은 핵물질 보유량과 보안 조치, 안전 조치와 이행 능력 등의 조사 항목 가운데 일부에서는 아예 0점을 받았고, 일부 항목에서는 이전보다도 점수가 떨어졌습니다.
보고서는 북한 핵물질 안전지수가 이렇게 떨어진 것은 핵물질과 위험 요인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이 단체가 처음으로 보고서를 발표한 2012년 이후 세 번째로 핵물질 관리 상태가 가장 열악한 나라가 됐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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