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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가 지난 7일 진행된 장거리 미사일발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가 발사되는 장면을 기록영화로 만들어 방영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이미 사진으로 공개된 미사일이 카운트다운 끝에 적갈색 연기를 내뿜으며 실제 솟구치는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보여줍니다.
특히 영상에 나온 발사대는 폐쇄형으로 개량돼, 발사 직전에야 덮개가 열리는 방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송은 이와 함께 미사일에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를 통해 1, 2단 추진체와 페어링 등이 분리되는 모습도 내보냈습니다.
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발사장을 찾아 관련 인력을 격려하고 발사를 축하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북한이 방송한 영상을 입수해 합성은 아닌지 등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이선아[lees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선중앙TV는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가 발사되는 장면을 기록영화로 만들어 방영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이미 사진으로 공개된 미사일이 카운트다운 끝에 적갈색 연기를 내뿜으며 실제 솟구치는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보여줍니다.
특히 영상에 나온 발사대는 폐쇄형으로 개량돼, 발사 직전에야 덮개가 열리는 방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송은 이와 함께 미사일에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를 통해 1, 2단 추진체와 페어링 등이 분리되는 모습도 내보냈습니다.
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발사장을 찾아 관련 인력을 격려하고 발사를 축하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북한이 방송한 영상을 입수해 합성은 아닌지 등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이선아[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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