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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7차 노동당 대회 폐막 직후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세 가족이 탈북했지만, 중국에서 체포돼 북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 NK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당 대회 직후 회령에 살던 세 가족이 탈북했지만 중국에 파견된 보위부에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 식당종업원 집단 탈북이 알려진 이후 북한 당국은 최근 탈북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 대회 직후 탈출했다는 점과 종업원 집단 탈북으로 정세가 악화돼 있다는 점에서 탈북자 가족들에 더 가혹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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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문매체 데일리 NK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당 대회 직후 회령에 살던 세 가족이 탈북했지만 중국에 파견된 보위부에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 식당종업원 집단 탈북이 알려진 이후 북한 당국은 최근 탈북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 대회 직후 탈출했다는 점과 종업원 집단 탈북으로 정세가 악화돼 있다는 점에서 탈북자 가족들에 더 가혹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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