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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절반을 넘긴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을 향해 정쟁 국감이 아닌 정책 국감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야당의 국감 방향은 미르·K스포츠재단, 고 백남기 농민 청문회와 다를 게 없다며 국가 대사에는 관심이 없다 보니 국감의 의미가 퇴색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야당의 요구에 따라 몇 차례 청문회를 했지만 건진 게 없어 허탈하다는 국민이 많았는데, 이번 국감에서도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정치공세가 이어져 더 큰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난 1년간 펼친 행정에서 실수한 것은 없는지 찾아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다운 국감을 해야 한다며 남은 일주일이라도 정책 국감을 펼쳐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국회 교문위 간사인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 씨와 차은택 CF 감독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의혹만 있을 뿐 증거가 없어 불가능하다며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야당의 국감 방향은 미르·K스포츠재단, 고 백남기 농민 청문회와 다를 게 없다며 국가 대사에는 관심이 없다 보니 국감의 의미가 퇴색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야당의 요구에 따라 몇 차례 청문회를 했지만 건진 게 없어 허탈하다는 국민이 많았는데, 이번 국감에서도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정치공세가 이어져 더 큰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난 1년간 펼친 행정에서 실수한 것은 없는지 찾아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다운 국감을 해야 한다며 남은 일주일이라도 정책 국감을 펼쳐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국회 교문위 간사인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 씨와 차은택 CF 감독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의혹만 있을 뿐 증거가 없어 불가능하다며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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