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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알았습니다. 참고인석에 조여옥 대위랑 오늘 동행하신 분 한번 일어나 보세요.
참고인 마이크 앞에 서주세요.
조여옥 대위랑은 어떤 관계가 되십니까?
[이슬비 / 대위]
국군간호사학교 1년 생도 때부터 친했던 동기입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지금은 어느 부대 소속입니까?
[이슬비 / 대위]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이슬비 대위입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슬비 대위는 12월 19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 10분까지 조여옥 증인과 저녁 식사를 한 사실이 있습니까?
[이슬비 / 대위]
맞습니다. 그 동기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동기 누구누구였습니까?
[이슬비 / 대위]
제가 실명은 여기에서 거론하지 않고 제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두 명이 다 동기입니까?
[이슬비 / 대위]
네, 동기 맞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또 12월 21일 조여옥 증인과 함께 있었습니까?
[이슬비 / 대위]
네, 맞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조여옥 증인, 지금 이슬비 씨는 가장 친한 동기이십니까?
[이슬비 / 대위]
네, 그렇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러면 오늘 이슬비 대위가 오늘 휴가 내고 이 자리에 왔습니까?
[이슬비 / 대위]
네, 그렇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슬비 대위, 부대에서는 어떻게 처리하고 여기 참석했습니까?
[이슬비 / 대위]
원래 휴가였습니다.
개인적인 목적으로 휴가를 낸 날이었고.
공교롭게도 이날 청문회가 열린다고 해서 동기랑 같이 와주기 위해서 오늘 그냥 이 자리에 오게 됐고.
이 자리에 오는 것 때문에 공가 처리로 바꿔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러면 공가 처리가 됐다는 사실이죠?
[이슬비 / 대위]
아직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뭔가 절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지금 정기 휴가차...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도 이슬비 대위가 오늘 조여옥 증인과 함께 동행하기 위해서 여기 오는 사실을 알고 계시겠네요?
[이슬비 / 대위]
네, 부대에는 보고한 상황입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조여옥 대위, 이슬비 대위에게 오늘 수도국군통합병원의 병원장께서 이슬비 대위를 이렇게 오늘 동행할 수 있도록 부대에서 조치한 사실이죠, 그러면?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국군수도병원은 아니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저는 지금 인사사령부 소속이기 때문에 인사사령부 통해서 이슬비 대위를 동행해도 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러면 이슬비 대위, 병원장이 오늘 이렇게 조여옥 대위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니까 같이 동행하라는 그런 지시를 받고 여기에 왔습니까?
[이슬비 / 대위]
아닙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런데 어떻게 공가 처리를 해 줍니까?
[이슬비 / 대위]
제가 조여옥 대위랑 얘기를 한 사항이고.
조여옥 대위가 저를 동행해서 여기를 와도 되는지에 대해서 국방부 측에 문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같이 가는 것에 대해서 오해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고 판단이 돼서 국방부 측에 문의를 했고.
그 답변으로 인사사령부 측에서 제가 같이 가도 될 것 같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오면서 이렇게 언론에 공개될 것을 고려해서 제가 병원 부대에 있는 제 상관에게는 보고를 드려야 되겠다고 판단을 했고 그래서 보고를 드렸습니다.
제가 공가를 신청한 사항이 아닙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슬비 대위. 본인은 사적으로 조여옥 대위가 간호사 후보생 동기이기 때문에 같이 왔다고 했는데 왜 부대 병원에서는 공가로 처리를 해 줄까요?
[이슬비 / 대위]
제가 판단하기로는 국방부 측에서 동행해 줄 근무자를 붙여주고 싶었는데 다른 근무자를 동행했을 때는 문제가 생길 거라고 판단을 했고 그래서 동기인 저를 선택했다고 판단합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러면 이슬비 대위. 이슬비 대위가 오늘 국회 청문회장에 이렇게 오게 된 것은 본인의 자의적인 판단보다는 국방부로부터 지시를 받고 오늘 조여옥 증인 출석에 같이 동행하라는 그런 명령을 받고 결론은 부대에서 공가 처리한 사실이네요. 맞습니까?
[이슬비 / 대위]
아닙니다. 제가 저의 의지에 의해서 여기에 참석하게 된 사항이고 제가 여기를...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슬비 대위. 본인은 동기이기 때문에 사적으로 이 자리를 왔다 이렇게 처음에 진술을 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국방부까지 이 사실을 보고하게 되고 국방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서 여기에 왔다는 것이 결론 아닙니까?
[이슬비 / 대위]
국방부 측에 허가를 받기는 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아니, 사적인 일로 이렇게 오는데 병원장 그리고 국방부로부터 이렇게 보고되어지고 여기까지 왔다면.
그렇기 때문에 부대 병원에서 공가로 처리할 수 있는 거예요. 맞습니까?
[이슬비 / 대위]
제가 조여옥 대위의 보좌 역할을 같이 하는 식으로 된 걸로 봤고. 제가 판단하기에는 그렇습니다.
제가 공가로 신청을 한 사항도 아니고 위쪽에서 공가로 처리를 하겠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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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습니다. 참고인석에 조여옥 대위랑 오늘 동행하신 분 한번 일어나 보세요.
참고인 마이크 앞에 서주세요.
조여옥 대위랑은 어떤 관계가 되십니까?
[이슬비 / 대위]
국군간호사학교 1년 생도 때부터 친했던 동기입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지금은 어느 부대 소속입니까?
[이슬비 / 대위]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이슬비 대위입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슬비 대위는 12월 19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 10분까지 조여옥 증인과 저녁 식사를 한 사실이 있습니까?
[이슬비 / 대위]
맞습니다. 그 동기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동기 누구누구였습니까?
[이슬비 / 대위]
제가 실명은 여기에서 거론하지 않고 제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두 명이 다 동기입니까?
[이슬비 / 대위]
네, 동기 맞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또 12월 21일 조여옥 증인과 함께 있었습니까?
[이슬비 / 대위]
네, 맞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조여옥 증인, 지금 이슬비 씨는 가장 친한 동기이십니까?
[이슬비 / 대위]
네, 그렇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러면 오늘 이슬비 대위가 오늘 휴가 내고 이 자리에 왔습니까?
[이슬비 / 대위]
네, 그렇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슬비 대위, 부대에서는 어떻게 처리하고 여기 참석했습니까?
[이슬비 / 대위]
원래 휴가였습니다.
개인적인 목적으로 휴가를 낸 날이었고.
공교롭게도 이날 청문회가 열린다고 해서 동기랑 같이 와주기 위해서 오늘 그냥 이 자리에 오게 됐고.
이 자리에 오는 것 때문에 공가 처리로 바꿔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러면 공가 처리가 됐다는 사실이죠?
[이슬비 / 대위]
아직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뭔가 절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지금 정기 휴가차...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도 이슬비 대위가 오늘 조여옥 증인과 함께 동행하기 위해서 여기 오는 사실을 알고 계시겠네요?
[이슬비 / 대위]
네, 부대에는 보고한 상황입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조여옥 대위, 이슬비 대위에게 오늘 수도국군통합병원의 병원장께서 이슬비 대위를 이렇게 오늘 동행할 수 있도록 부대에서 조치한 사실이죠, 그러면?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국군수도병원은 아니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저는 지금 인사사령부 소속이기 때문에 인사사령부 통해서 이슬비 대위를 동행해도 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러면 이슬비 대위, 병원장이 오늘 이렇게 조여옥 대위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니까 같이 동행하라는 그런 지시를 받고 여기에 왔습니까?
[이슬비 / 대위]
아닙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런데 어떻게 공가 처리를 해 줍니까?
[이슬비 / 대위]
제가 조여옥 대위랑 얘기를 한 사항이고.
조여옥 대위가 저를 동행해서 여기를 와도 되는지에 대해서 국방부 측에 문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같이 가는 것에 대해서 오해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고 판단이 돼서 국방부 측에 문의를 했고.
그 답변으로 인사사령부 측에서 제가 같이 가도 될 것 같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오면서 이렇게 언론에 공개될 것을 고려해서 제가 병원 부대에 있는 제 상관에게는 보고를 드려야 되겠다고 판단을 했고 그래서 보고를 드렸습니다.
제가 공가를 신청한 사항이 아닙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슬비 대위. 본인은 사적으로 조여옥 대위가 간호사 후보생 동기이기 때문에 같이 왔다고 했는데 왜 부대 병원에서는 공가로 처리를 해 줄까요?
[이슬비 / 대위]
제가 판단하기로는 국방부 측에서 동행해 줄 근무자를 붙여주고 싶었는데 다른 근무자를 동행했을 때는 문제가 생길 거라고 판단을 했고 그래서 동기인 저를 선택했다고 판단합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러면 이슬비 대위. 이슬비 대위가 오늘 국회 청문회장에 이렇게 오게 된 것은 본인의 자의적인 판단보다는 국방부로부터 지시를 받고 오늘 조여옥 증인 출석에 같이 동행하라는 그런 명령을 받고 결론은 부대에서 공가 처리한 사실이네요. 맞습니까?
[이슬비 / 대위]
아닙니다. 제가 저의 의지에 의해서 여기에 참석하게 된 사항이고 제가 여기를...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슬비 대위. 본인은 동기이기 때문에 사적으로 이 자리를 왔다 이렇게 처음에 진술을 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국방부까지 이 사실을 보고하게 되고 국방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서 여기에 왔다는 것이 결론 아닙니까?
[이슬비 / 대위]
국방부 측에 허가를 받기는 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아니, 사적인 일로 이렇게 오는데 병원장 그리고 국방부로부터 이렇게 보고되어지고 여기까지 왔다면.
그렇기 때문에 부대 병원에서 공가로 처리할 수 있는 거예요. 맞습니까?
[이슬비 / 대위]
제가 조여옥 대위의 보좌 역할을 같이 하는 식으로 된 걸로 봤고. 제가 판단하기에는 그렇습니다.
제가 공가로 신청을 한 사항도 아니고 위쪽에서 공가로 처리를 하겠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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