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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경북 구미시청을 방문했다가 이에 항의하는 박사모 회원들에게 가로막혀 한동안 이동하지 못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3시쯤 경북 구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떠나는 길에 박사모 회원 300여 명이 몰려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 시위를 벌이며 문 전 대표의 차량을 막아섰습니다.
시위대는 태극기를 흔들면서 문 전 대표를 향해 빨갱이, 간첩 등의 구호를 외치며 출동한 경찰과 승강이를 벌였습니다.
시위대에 둘러싸여 있던 문 전 대표 차량은 경찰이 길을 터주면서 20여 분만에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박사모 회원들은 앞서 문 전 대표의 구미시청 방문 전부터 시청 앞에서 탄핵 무효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력을 배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3시쯤 경북 구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떠나는 길에 박사모 회원 300여 명이 몰려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 시위를 벌이며 문 전 대표의 차량을 막아섰습니다.
시위대는 태극기를 흔들면서 문 전 대표를 향해 빨갱이, 간첩 등의 구호를 외치며 출동한 경찰과 승강이를 벌였습니다.
시위대에 둘러싸여 있던 문 전 대표 차량은 경찰이 길을 터주면서 20여 분만에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박사모 회원들은 앞서 문 전 대표의 구미시청 방문 전부터 시청 앞에서 탄핵 무효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력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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