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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모병제' 공약을 비판한 같은 당 대선 주자 유승민 의원에게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남 지사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유 의원은 진짜 지금의 징병제가 정의롭다고 생각하느냐며, 설 연휴가 끝난 뒤 모병제에 대해 뜨겁게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이어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은 힘든 보직을 받고, 빽 좋은 사람은 꽃보직을 받는 지금의 군대 현실은 정의와 거리가 멀다면서, 청년들이 '헬 조선'을 외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유 의원은 어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남 지사가 주장하는 모병제를 하면 집안 형편이 안 좋은 집 아들들만 군대에 가게 되고, 잘사는 집 아이들은 군대에 안 갈 것이기 때문에 정의롭지 않다면서 거듭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남 지사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유 의원은 진짜 지금의 징병제가 정의롭다고 생각하느냐며, 설 연휴가 끝난 뒤 모병제에 대해 뜨겁게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이어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은 힘든 보직을 받고, 빽 좋은 사람은 꽃보직을 받는 지금의 군대 현실은 정의와 거리가 멀다면서, 청년들이 '헬 조선'을 외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유 의원은 어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남 지사가 주장하는 모병제를 하면 집안 형편이 안 좋은 집 아들들만 군대에 가게 되고, 잘사는 집 아이들은 군대에 안 갈 것이기 때문에 정의롭지 않다면서 거듭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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