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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정병국 대표는 대선 국면에서 쏟아지는 각종 공약이나 청사진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으로 보는 국민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설 연휴 동안 각계각층을 만나며 경제 위기 등 국민적 어려움이 많은데도 자기들만의 잔치를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대선 주자는 5년 전에 했던 공약 내용을 반복하고 있어, 정말 국민을 뭐로 보느냐는 얘기까지 나왔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정말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이와 함께 설 당일 박사모 회원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등 탄핵 정국으로 이분화된 사회에서 극단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갈등의 골을 계속 깊게 파고드는 언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설 연휴 동안 각계각층을 만나며 경제 위기 등 국민적 어려움이 많은데도 자기들만의 잔치를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대선 주자는 5년 전에 했던 공약 내용을 반복하고 있어, 정말 국민을 뭐로 보느냐는 얘기까지 나왔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정말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이와 함께 설 당일 박사모 회원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등 탄핵 정국으로 이분화된 사회에서 극단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갈등의 골을 계속 깊게 파고드는 언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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