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주자들, 오늘 첫 합동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오늘(3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경선 국면에 돌입합니다.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등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 네 명은 오늘 오후 6시 CBS 라디오 합동 토론회에 참여합니다.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른 세 후보가 토론을 통해 지지율을 반전시킬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네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전인 오는 6일 인터넷 방송 토론회를 치르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합동 토론회를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