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연정론은 정치가 아니라 잡탕"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론에 대해 민주당을 부인하는 세력까지 손을 잡는다면 정치가 아니라 잡탕이라고 정면 비판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 인터넷방송 팟캐스트에 출연해, 청산 대상인 세력에 무기를 주는 것은 청산 거부를 돕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두고 국론이 분열돼 대통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추수가 끝나면 쓰레기가 발생하지만 그게 두려워 적당히 봉합하는 것은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