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대선 5자구도

막 오른 대선 5자구도

2017.04.05.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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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문, 변호사 /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앵커]
앞으로 여론의 추이는 어떻게 바뀔까요. 또 대선 판세를 뒤흔들 변수는 없을지 각 후보별 움직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성문 변호사 그리고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오늘은 특별한 일정은 없다고 합니다마는 본선 진출의 첫 행보로 현충원을 찾아갔죠. 그런데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도 함께 참배를 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문재인 후보의 발언을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역대 대통령들은) 공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안아야 할 우리의 역사이고, 공과도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우리의 과제입니다.]

[앵커]
문재인 전 대표의 첫 번째 행보는 역시 통합에 방점이 찍혀 있는 걸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외연 확대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메시지로 읽혀집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중도 또 보수, 진보의 치열한 싸움이거든요.

이 진보진영을 결집하고 있는 문 전 대표로서는 어떻게 하면 중도층까지 확대할지가 중요한 것이고 또 묘소 방문도 중도층에 대한 외연 확대의 메시지로 읽힐 수 있거든요.

그런 만큼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을 방문함으로써 중도층을 껴안으려고 하는 통합의 선거전략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무엇보다도 적폐청산을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문재인 전 대표. 그러다 보니까 이게 보수를 아우르기에는 조금 힘든 것일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을 염두에 둔 것 같아요.

[인터뷰]
사실 문재인 후보 측에서 지금까지 해 온 것은 선명성 경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박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 있었던 적폐를 청산하자.

그러면 어차피 이 선거는 다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많으니 그러면 우리 지지층만 결집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기류가 묘하게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올라가면서 다자구도상에서도 꽤 두각을 나타내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면 밴드웨건 효과 때문에 지지율 결집하게 되면 이건 알 수 없는 그런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는 거 아닌가. 제가 알기로 이 바로 직전에 참배를 했을 때는 지금 박정희 전 대통령,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후보가 되고 나서 다시 참배를 하는 모양새를 보이는데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 부분에 대한 위기감 그래서 단순히 적폐청산만 가지고 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어쨌건 우리도 좀 포용하는 정책을 펼칠 겁니다 하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내보이기 위해서 지금 현충원 참배, 박정희 전 대통령,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참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당내 통합도 좀 시급해 보입니다. 경선을 끝났습니다마는 그 후폭풍이 좀 남아있는데요.

오늘은 또 이언주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안철수 의원 돕겠다고 떠났는가 하면 그동안 이른바 문자폭탄 논란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문재인 후보에 반대를 했던 안희정 지사 측이라든가 이런 의원들에게 문자폭탄이 보내져서 논란이 됐었는데 어제 한마디 했었죠.

[인터뷰]
네, 문자폭탄이 경쟁을 흥미롭게 만드는 양념이다라고 했는데 이것이 통합의 양념이 되면 괜찮겠지만 분열의 양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가 되는 상황이거든요.

경선이 끝나고 난 이후에 문 전 대표로서는 안희정 지사의 지지층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미국 대선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이 패한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도 버니 샌더스의 지지층이 결집되지 않았다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도 끝내 버니 샌더스 지지층을 끌어안지 못했던 클린턴의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지 않습니까?

문 전 대표가 발언에 좀 더 신중한 전략을 대선 캠페인에서 취할 필요가 있는데 이런 문자폭탄이 양념이다, 안 지사 지지층으로서 상당히 뼈 아프게 들릴 수 있는 말이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고 포용력 있는 메시지를 남기고 전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국민의당 경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대선 본선에 진출을 했죠. 안철수 후보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후보 수락연설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저 안철수) 2012년보다 백만 배 천만 배 더 강해졌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압도적 대선 승리로 오늘의 선택에 보답하겠습니다.]

[앵커]
요즘 목소리가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보답하겠습니다, 이게 요즘에 바뀐 강철수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안철수의 시간이 올까요? 시간이 오기 위해서는 시간을 오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과 공약이 함께 뒤따라와야 되는 것인데요.

상승 추세이기는 하지만 문재인 전 대표가 아직까지 견고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고 안철수 전 대표가 앞으로 문 전 대표와 보다 더 치열하게 경쟁하기 위해서는 문 전 대표의 미흡한 점을 거론하는 것도 중요할 수는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정책과 공약으로써 안철수 전 대표가 가지고 있는 안정감을 강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지금 안철수 전 대표로서 보다 더 확보할 수 있는 지지층들은 중도 그리고 심지어는 보수층까지도 얼마만큼 안정감있게 흡수해낼 수 있느냐. 더 중요한 것은 과거 2012년 본인의 지지층이기도 했던 수도권 화이트칼라. 그리고 20대, 가정주부층들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서는 보다 절실하고 진실하고 또 성실한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터뷰]
사실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는데 곧 계속 문제가 될 게 하나가 있어요. 국민의당의 의석수입니다. 39석에다가 오늘 이언주 의원 누구와서 40석이 된다고 해도 40석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있나요?

[앵커]
여소야대도 아주 적은 여소야대죠.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안철수 전 대표는 계속 자강론을 외치고 연대가 없다라는 입장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연대가 없다라고 해도 생각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반문 정서이기도 해서 그래도 여기가 되는 거보다 그래도 안철수가 계속 올라오니까 이쪽으로 갈까라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많이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데 앞으로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국정 운영을 할 때 과연 39석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러면 그 이후에 대통령이 되고 나면 어떤 방식으로 연대를 하고 그렇게 해서 정책을 끌고 나갈지. 그에 대한 메시지를 정확하게 내놓지 않으면 이게 지금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 자체가 좀 문 전 대표처럼 콘크리트 지지층은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만약에 문 전 대표 측에서 공격이 나올 때 그걸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면 신기루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유권자들이 바라볼 때 의석수와 후보자의 지지는 조금 다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에 여대야소의 지형에서도 불구하고 충분한 국정 운영을 하지 못했던 점도 지적받고 있는 부분이고요.

특히 의석수와 바로 직접 연결시킬 수 없는 부분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97년도 70여 석이 조금 넘는, 남짓한 의석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되었고요.

2002년에 여소야대 국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도 단일화됐거든요.

단일화를 시도할 때 국민들, 유권자들, 지지층들이 선택할 때도 의석수와는 다소 무관하게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석수보다는 얼마만큼 안정감과 협력, 협치에 대한 이런 대안 제시가 가능하냐가 보다 더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하나 분명한 건 지금 안철수 후보 쪽으로 여론의 움직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론조사를 두 가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5당 후보 가상대결입니다. 여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선두입니다.

39.1%. 안철수 후보가 31.8%. 그런데 이건 JTBC와 한국리서치 조사인데요. 이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30%대로 진입했다는 게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양강구도가 가능해졌다는 점인데요. 다자구도, 5자구도에서는 단일화 또는 연대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양강구도가 만들어지게 되면 1위와 2위 후보가 단일화 없이도 두 사람이 경쟁해서 누구에게 더 많은 투표를 하게 되는지를 또 유권자들은 저울질한다는 점에서 30%에 진입했다는 건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가 있고요.

한 자릿수 이내에 두 유력 후보가 경쟁한다고 하는 것은 마지막에 사표 방지 심리에서 유권자들이 보다 더 치열하게 1위와 2위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더 많이 투표를 하게 된다라는 이런 부분들도 전망해 볼 수 있을 테고요.
또 중요한 것은 3분의 1 정도 유권자의 지지를 넘는다는 것이 유력해졌다, 상당히 당선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치로 접어들었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하나만 더 보죠. 여기에서는 양자대결인데 그동안에는 안철수 후보가 뒤지는 걸로 나왔는데 이 조사 결과를 보면 이 조사 결과는 내일신문과 디오피니언 조사 결과인데요.

표본오차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조사에 대해서는 일부 논란도 있기는 합니다.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 다시 결과를 잠깐 볼 수 있을까요.

문재인 36.4%, 그리고 안철수 43. 6%. 안철수가 이기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론조사 할 때마다 조금씩 달리 나오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겁니까?

[인터뷰]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요. 조사 기간의 조사의 추이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고. 더 중요한 것은 조사의 순수성 즉 도덕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아닌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것이 있었다는 그 부분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 조사의 경우에는 양자대결은 여러 차례, 또 2012년, 그 이전 또는 미국, 유럽에서도 흔히 하게 되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후보들 간에 유력후보들이 양자대결을 할 경우에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양자대결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다는 것은 적절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사 설계에서도 많은 조사기관들은 유무선 RDD 혼합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보다 더 정확한 예측 또는 판세의 분석을 위해서 다양한 시도는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이 대표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충분히 그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지 여부. 그리고 이것이 일관되게, 특정 후보에게 유불리가 영향을 미치는 그런 특정한 시점에 한 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줄곧 이뤄졌던 일관성의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치, 선거 여론조사에 대한 우리 국민들이 정치권에 너무 민감하다는 것이거든요.

미국만 하더라도 유럽만 하더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더 완화된 여론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고요.

이 부분이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문제 삼아야 되겠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됐다면 조사의 추이 그리고 설계의 내용들을 한 번 더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앵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이 여론조사 결과를 SNS에 올렸어요. 그런데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어요.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엄밀하게 말하면 조금 전에 이 여론조사 결과를 올린 건 아니고요. 안철수 후보가 45.9%, 문재인 후보가 43%. 이런 여론조사.

그러니까 안철수 전 대표가 처음으로 역전했다는 여론조사를 올리면서 분명히 의미 있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는 취지를 SNS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언가 선거 여론조사에 관련된 내용을 게시를 할 때는 조사 기관, 조사 일시 같은 근거를 같이 게시를 해야 되는데 그걸 게시하지 않은 상태로 올려서 고발을 했어요.

그건 당 대 당 차원의 고발이 아니라 그걸 보고 선관위에 고발을 했는데 문제는 공소법 제108조 8항 2호에 이런 내용들이 기재가 돼 있는데 박지원 대표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SNS는 괜찮은 줄 알았다, 잘 몰랐다. 고의 부분이 문제가 될 텐데요.

박지원 대표는 그냥 이게 만약에 문제가 된다면 나는 처벌을 받겠다, 이게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사실 공소법을 모든 사람들이 완벽하게 다 알고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끔. 물론 박지원 대표는 전문가시니까 더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러니까 조사기관이나 조사 일시 같은 근거를 같이 게시를 해야 선거법 위반이 안 된다는 사실만 명확하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제 보수진영 후보 얘기를 해 보죠. 먼저 홍준표 후보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친박 끌어안기에 나선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또 어떤 발언을 했는지 요즘 방송 출연 논란도 나오고 있고요. 여러 가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TK(대구·경북)들이 다시 뭉쳐서, 또 5월 9일 날 홍준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박근혜를 살리는 길이다, 홍준표 정부가 들어서면 박근혜는 산다!]

[앵커]
그 전에는 친박계를 그렇게 표현을 했으니까요. 양아치 이렇게까지 표현을 했던 분이 이제는 홍준표를 뽑아야 박근혜가 산다. 박근혜를 살리기 위해서 나는 출마를 했다.

이 얘기로 들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스탠스로 가고 있다고 보세요?

[인터뷰]
전통적인 보수층의 결집, 보수층은 내 표 전략인데요. 보수가 샤이 보수 또는 셰임 보수라고 해서 아직까지 보수층 결집이 일어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수층이 결집하는 모습도 보기가 어렵거든요.

그렇지만 있는 보수층이라도 제대로 결집해야 이 선거에서 15% 내외의 득표를 할 수 있다는 전략이기 때문에 그만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또 전통적인 보수층에 대해서는 내가 적자임을 더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인데 지금 보수층에서는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리고 TK가 보수의 본산이라고 해서 서문시장을 찾아서 방문하고 본인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있는데 유권자들의 시각 자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바라보는 시각이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바른정당의 지지층이 다르다는 점에서 보수 결집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앵커]
그래서일까요. 홍준표 후보와 보수 적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독자노선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승민 후보의 발언 들어보시죠.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 자격이 없는 사람과 단일화 논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제가 자격이 없는 사람이 돼 버리기 때문에 그것(단일화)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입장이 바뀔 가능성이 없습니다.]

[앵커]
결국 두 정당의 연대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희박하다고 봐야 되나요, 아니면 막판에 변수가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단일화는 안 하는 것인가 못 하는 것인가인데요. 못 하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 이유는 후보들 간에 합의도 있어야 되고 유권자들도 따라가줘야 되고 그리고 또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정서도 공감대가 이뤄져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 후보자들 간에도 원활하지 않고 유권자들도 따라가기가 쉽지 않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바라보는 시각도 두 정당의 지지층들과 후보자들이 다르다는 점에서 안 한다기보다는 못 하는 경우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저는 아주 간단하게 재미있게 말씀드리면 각 정당이 합쳐서 후보가 단일화되면 시너지가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정당이 바른정당이고요.

바른정당이 제일 싫어하는 데가 자유한국당입니다. 시너지가 있을까요? 그러니까 그런 현실적인 측면까지 고려를 했을 때 사실상 지금 소위 말하는 보수 후보의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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