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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아들 채용 특혜 의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 음주운전 사고 은폐 의혹과 관련해 각 당은 총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문 후보의 의혹에 대한 각 당의 공세 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죠?
[기자]
국민의당 오전 회의에서 가장 이슈가 된 건 문 후보가 과거 참여정부 시절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 음주운전 사고를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주승용 원내대표는 문 후보가 당시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해명한 데 대해 몰랐다면 무능력하고, 알았다면 직무 유기라면서 대통령 사돈이 사고를 쳤는지 민정수석이 보고 받지 못했다는 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후보의 아들 준용 씨 공공기관 특혜 채용 의혹 과 관련한 언급도 이어졌는데요.
박지원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후보가 떳떳하다면 논란을 없애기 위해 스스로 아들의 필적을 먼저 공개해 필적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른정당 역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제기되는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하다 구체적 사안이 드러나면 그제야 발울 바꾸는 행태에서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의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혀 있는 문 후보의 모습에 이제 염증이 날 지경이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이런 각 당의 공세에 민주당은 반박에 나섰는데요.
우상호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각 당이 네거티브에 집중하고 있는데, 캠프는 소상하게 국민에게 설명해서 의혹에 당당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의혹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겨냥해 국회 수장인 의장단이 대선 저격수로 나서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저격수 역할을 하려면 먼저 부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역 공세에 나섰습니다.
[앵커]
대선 주자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각 당 후보들은 주로 지방을 돌면서 지역 표심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고요?
[기자]
후보로 확정된 뒤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문재인 후보는 먼저 광양 제철소를 찾았는데요.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4차 산업혁명 혁신과 결합해 제조업 강국으로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운전을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 2006년 피해자 측이 뒤늦게 문제를 제기해 원칙적으로 처리했다면서, 사고 당시에는 내용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대통령) 사돈의 사고라 하더라도 시골에서 일어난 사람이 다치지 않은 사고고, 당사자 간의 합의로 끝났다는데 거기에 민정수석이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는 것이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중견 언론인들과의 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무능력한 지도자가 어떤 정치적인 유산이 있다는 이유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면 안 된다면서 사실상 문 후보 저격 발언을 했습니다.
특히 정권교체가 아닌 계파교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무능력한 지도자가 유산이 있다는 이유로 높은 자리 차지하면 안 됩니다. 실력이 빽을 이기는 공정한 기회의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범보수 후보들 역시 지방을 돌면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찾아 5·18 희생자의 희생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한 걸음 더 나가는 성숙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과 안철수 양강 구도로 대선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1중대와 2중대가 호남 쟁탈전을 벌이는 식으로는 대선을 치르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동시에 문 후보에 대해서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민정수석으로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제대로 친인척 관리를 하고 역할을 했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겠습니까?]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범보수의 정치적 텃밭 중 하나인 경남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조선업 등의 불황으로 경남 지역 경제가 어렵다고 우려한 유 후보는 정부 차원에서 불황을 끝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정책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도지사인 홍 후보가 대선에 출마해 행정 공백이 염려된다면서 홍 후보가 대선에 출마했으니 도지사 보궐선거는 반드시 치러야 하고 사퇴 시기를 늦추는 꼼수는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선 완주에 대한 의지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 제가 경제 안보 위기 극복하는데 최적임이다, 그 점을 알리고 이 시대 필요한 개혁을 하는데도 제가 가장 올바른 해법을 제시한다 그 점을 강조하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는 개혁은커녕 현상유지도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것으로는 대한민국을 못 바꾼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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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아들 채용 특혜 의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 음주운전 사고 은폐 의혹과 관련해 각 당은 총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문 후보의 의혹에 대한 각 당의 공세 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죠?
[기자]
국민의당 오전 회의에서 가장 이슈가 된 건 문 후보가 과거 참여정부 시절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 음주운전 사고를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주승용 원내대표는 문 후보가 당시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해명한 데 대해 몰랐다면 무능력하고, 알았다면 직무 유기라면서 대통령 사돈이 사고를 쳤는지 민정수석이 보고 받지 못했다는 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후보의 아들 준용 씨 공공기관 특혜 채용 의혹 과 관련한 언급도 이어졌는데요.
박지원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후보가 떳떳하다면 논란을 없애기 위해 스스로 아들의 필적을 먼저 공개해 필적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른정당 역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제기되는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하다 구체적 사안이 드러나면 그제야 발울 바꾸는 행태에서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의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혀 있는 문 후보의 모습에 이제 염증이 날 지경이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이런 각 당의 공세에 민주당은 반박에 나섰는데요.
우상호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각 당이 네거티브에 집중하고 있는데, 캠프는 소상하게 국민에게 설명해서 의혹에 당당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의혹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겨냥해 국회 수장인 의장단이 대선 저격수로 나서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저격수 역할을 하려면 먼저 부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역 공세에 나섰습니다.
[앵커]
대선 주자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각 당 후보들은 주로 지방을 돌면서 지역 표심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고요?
[기자]
후보로 확정된 뒤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문재인 후보는 먼저 광양 제철소를 찾았는데요.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4차 산업혁명 혁신과 결합해 제조업 강국으로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운전을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 2006년 피해자 측이 뒤늦게 문제를 제기해 원칙적으로 처리했다면서, 사고 당시에는 내용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대통령) 사돈의 사고라 하더라도 시골에서 일어난 사람이 다치지 않은 사고고, 당사자 간의 합의로 끝났다는데 거기에 민정수석이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는 것이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중견 언론인들과의 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무능력한 지도자가 어떤 정치적인 유산이 있다는 이유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면 안 된다면서 사실상 문 후보 저격 발언을 했습니다.
특히 정권교체가 아닌 계파교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무능력한 지도자가 유산이 있다는 이유로 높은 자리 차지하면 안 됩니다. 실력이 빽을 이기는 공정한 기회의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범보수 후보들 역시 지방을 돌면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찾아 5·18 희생자의 희생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한 걸음 더 나가는 성숙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과 안철수 양강 구도로 대선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1중대와 2중대가 호남 쟁탈전을 벌이는 식으로는 대선을 치르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동시에 문 후보에 대해서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민정수석으로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제대로 친인척 관리를 하고 역할을 했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겠습니까?]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범보수의 정치적 텃밭 중 하나인 경남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조선업 등의 불황으로 경남 지역 경제가 어렵다고 우려한 유 후보는 정부 차원에서 불황을 끝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정책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도지사인 홍 후보가 대선에 출마해 행정 공백이 염려된다면서 홍 후보가 대선에 출마했으니 도지사 보궐선거는 반드시 치러야 하고 사퇴 시기를 늦추는 꼼수는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선 완주에 대한 의지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 제가 경제 안보 위기 극복하는데 최적임이다, 그 점을 알리고 이 시대 필요한 개혁을 하는데도 제가 가장 올바른 해법을 제시한다 그 점을 강조하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는 개혁은커녕 현상유지도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것으로는 대한민국을 못 바꾼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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