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 언론인 복직"..."법원 판결 따라야"

"해직 언론인 복직"..."법원 판결 따라야"

2017.04.13.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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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 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해직 언론인 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은 둘로 갈렸습니다.

해직 언론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에 항의하다 쫓겨났기 때문에 모두 복직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해직 무효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공영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문재인 후보는 방송장악 금지법 제정, 심상정 후보는 독립 미디어위원회 구성을 주장했고,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정치권력에서 자유로운 방송을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제도적 방안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방송의 정치적 독립 보장을 강조하면서도 이명박·박근혜 정부뿐 아니라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도 권력이 공영방송을 좌우했던 건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도원[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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