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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양수 / 자유한국당 의원, 김경진 / 국민의당 의원, 홍형식 / 한길리서치 소장
[앵커]
어제 여러분 TV토론회 밤늦게까지 시청하신 분들은 참 재미있어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어제도 TV토론회 주제별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실수했던 부분이죠.
실수했던 부분들을 모아봤습니다. 일단 화면부터 먼저 보시죠. 여기서 보면 홍준표 후보한테 질문이 많이 안 갔어요. 피해가는 거죠, 이제.
무슨 말이 나올지 모르니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화제에 올린 게 유승민 후보를 유시민 후보로 표시한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이재명 부회장이라고 얘기했다든지 이런 실수들.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단순한 실수인데요. 사실은 여의도에서는 유시민, 유승민은 자주 헷갈리는 분들이 많아요. 주로 민주당 쪽인가 봐요. 이야기하다보면...
그런데 두 분이 같은 중학교 나온 선후배 사이일 거예요. 그 이야기를 두 분이 하는 걸 제가 어디서 본 적이 있어요.
[인터뷰]
지난번에 민주당 당내 경선 때는 문재인 후보가 자기 이름을 문재명이라고 하셨어요. 두 번인가 그랬어요.
[인터뷰]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적도 있어서 실제로 의도적이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요. 단순한 실수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홍준표 후보는 말이에요. 여기에서 얘기를 하고 자기 자리로 가야 하는데 안철수 후보 자리에 앉아서 그것도 종이에 메모까지 했다는 거 아니에요.
[인터뷰]
그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대선 후보들이라고 그래도 아무래도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라고 하더라도 전국민이 시청하고 있고 그다음에 거기에서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 몸짓 하나가 표심과 직접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다들 긴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뭐 문재인 후보께서 이름을 몰라서 실수를 하셨겠습니까? 홍준표 후보가 남의 자리까지 메모까지 하고 이런 것들이 일종의 어떻게 보면 저희가 보면 재미있고 촌극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본인들은 굉장히 긴장하셨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앵커]
그런데 저는 신기한 게 앉아서 필기하면서 이건 내 글씨가 아닌데 이런 생각이 안 드나요.
[인터뷰]
그러니까요. 실은 보면 홍준표 후보가 제일 씩씩한 것 같았지만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어요. 상대적으로 보면 심상정, 유승민 이 두 분 같은 경우 보면 어쨌든 조금 당선 가능성이 적다고 아마 스스로 생각하셔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조금 편한 마음으로 하셔서 두 분한테는 여유가 엿보이더라고요.
[앵커]
그런데 제가 여기서 팁 하나만 드릴까요? 사실 우리가 시청률 조사기관이 닐슨코리아하고 TNMS 두 군데인데 실제 그 두 군데에서 비슷하게 나오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시청률이 8% 정도대밖에 안 나왔어요.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예를 들면 KBS 9시 뉴스가 제일 많이 나오는데 MBC나, SBS나 이런 쪽 뉴스들이 평균 나오는 것보다는 조금 더 나왔는데 하지만 과거 TV토론보다는 굉장히 떨어졌다는 거예요, 시청률이.
그러니까 그런 측면도 한번 생각를 해 보면 너무 떨 필요가 없다. 시청률이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이거 떨 필요 없다, 이런 자세.
[인터뷰]
그리고 미국 TV토론 때 보면 트럼프하고 힐러리하고, 트럼프가 얼마나 이거 했지 않습니까? 그래도 되지 않습니까, 보면. 그래서 그게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앵커]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TV토론이 처음인데 어제 재미있었어요. 왜 재미있느냐. 과거에 중앙선거방송위원회에서 했던 게 너무 재미가 없었거든요. 틀에 딱 잡혀서 MC 보기는 쉬워요.
시계만 보고 있으면 되거든요. 그런데 어제는 그렇지 않아서 참 활기차고 좋았는데 제가 볼 때는 너무 떨었다. 그러면 다음 부터 안 떠시면 돼요.
[인터뷰]
재미있는 게 하나 있었는데 심상정 후보가 끝나고 나올 때 기자들이 홍준표 후보의 TV토론회 태도가 어땠어요 그러니까 180도 달라졌어요. 그러면서 원래 막말 대왕인데 막말 하나도 안 했다고 심상정 후보가 그 얘기를 하신 거예요. 그걸 보면서 굉장히 웃었는데.
[인터뷰]
그분도 긴장이 많이 돼가지고.
[인터뷰]
사실은 우리 자유한국당에서 홍준표 후보 나가실 때 화나셔도 다 마음껏 하지 마시고 좀 온 국민이 보고 있는 거니까 토론에서 이기면 뭐하냐, 시청하는 국민들이 인정을 해 줘야 된다.
전투에서 이기지 말고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이런 조언을 하다 보니까 홍준표 후보가 원래 특기인 마음대로 시원시원한 화법의 모습을 조심을 많이 하신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다음 번 토론도 있고요. 이번에는 무려 5번을 토론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역대 대선 후보 토론 중에서 제일 횟수가 많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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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여러분 TV토론회 밤늦게까지 시청하신 분들은 참 재미있어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어제도 TV토론회 주제별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실수했던 부분이죠.
실수했던 부분들을 모아봤습니다. 일단 화면부터 먼저 보시죠. 여기서 보면 홍준표 후보한테 질문이 많이 안 갔어요. 피해가는 거죠, 이제.
무슨 말이 나올지 모르니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화제에 올린 게 유승민 후보를 유시민 후보로 표시한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이재명 부회장이라고 얘기했다든지 이런 실수들.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단순한 실수인데요. 사실은 여의도에서는 유시민, 유승민은 자주 헷갈리는 분들이 많아요. 주로 민주당 쪽인가 봐요. 이야기하다보면...
그런데 두 분이 같은 중학교 나온 선후배 사이일 거예요. 그 이야기를 두 분이 하는 걸 제가 어디서 본 적이 있어요.
[인터뷰]
지난번에 민주당 당내 경선 때는 문재인 후보가 자기 이름을 문재명이라고 하셨어요. 두 번인가 그랬어요.
[인터뷰]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적도 있어서 실제로 의도적이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요. 단순한 실수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홍준표 후보는 말이에요. 여기에서 얘기를 하고 자기 자리로 가야 하는데 안철수 후보 자리에 앉아서 그것도 종이에 메모까지 했다는 거 아니에요.
[인터뷰]
그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대선 후보들이라고 그래도 아무래도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라고 하더라도 전국민이 시청하고 있고 그다음에 거기에서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 몸짓 하나가 표심과 직접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다들 긴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뭐 문재인 후보께서 이름을 몰라서 실수를 하셨겠습니까? 홍준표 후보가 남의 자리까지 메모까지 하고 이런 것들이 일종의 어떻게 보면 저희가 보면 재미있고 촌극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본인들은 굉장히 긴장하셨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앵커]
그런데 저는 신기한 게 앉아서 필기하면서 이건 내 글씨가 아닌데 이런 생각이 안 드나요.
[인터뷰]
그러니까요. 실은 보면 홍준표 후보가 제일 씩씩한 것 같았지만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어요. 상대적으로 보면 심상정, 유승민 이 두 분 같은 경우 보면 어쨌든 조금 당선 가능성이 적다고 아마 스스로 생각하셔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조금 편한 마음으로 하셔서 두 분한테는 여유가 엿보이더라고요.
[앵커]
그런데 제가 여기서 팁 하나만 드릴까요? 사실 우리가 시청률 조사기관이 닐슨코리아하고 TNMS 두 군데인데 실제 그 두 군데에서 비슷하게 나오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시청률이 8% 정도대밖에 안 나왔어요.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예를 들면 KBS 9시 뉴스가 제일 많이 나오는데 MBC나, SBS나 이런 쪽 뉴스들이 평균 나오는 것보다는 조금 더 나왔는데 하지만 과거 TV토론보다는 굉장히 떨어졌다는 거예요, 시청률이.
그러니까 그런 측면도 한번 생각를 해 보면 너무 떨 필요가 없다. 시청률이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이거 떨 필요 없다, 이런 자세.
[인터뷰]
그리고 미국 TV토론 때 보면 트럼프하고 힐러리하고, 트럼프가 얼마나 이거 했지 않습니까? 그래도 되지 않습니까, 보면. 그래서 그게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앵커]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TV토론이 처음인데 어제 재미있었어요. 왜 재미있느냐. 과거에 중앙선거방송위원회에서 했던 게 너무 재미가 없었거든요. 틀에 딱 잡혀서 MC 보기는 쉬워요.
시계만 보고 있으면 되거든요. 그런데 어제는 그렇지 않아서 참 활기차고 좋았는데 제가 볼 때는 너무 떨었다. 그러면 다음 부터 안 떠시면 돼요.
[인터뷰]
재미있는 게 하나 있었는데 심상정 후보가 끝나고 나올 때 기자들이 홍준표 후보의 TV토론회 태도가 어땠어요 그러니까 180도 달라졌어요. 그러면서 원래 막말 대왕인데 막말 하나도 안 했다고 심상정 후보가 그 얘기를 하신 거예요. 그걸 보면서 굉장히 웃었는데.
[인터뷰]
그분도 긴장이 많이 돼가지고.
[인터뷰]
사실은 우리 자유한국당에서 홍준표 후보 나가실 때 화나셔도 다 마음껏 하지 마시고 좀 온 국민이 보고 있는 거니까 토론에서 이기면 뭐하냐, 시청하는 국민들이 인정을 해 줘야 된다.
전투에서 이기지 말고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이런 조언을 하다 보니까 홍준표 후보가 원래 특기인 마음대로 시원시원한 화법의 모습을 조심을 많이 하신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다음 번 토론도 있고요. 이번에는 무려 5번을 토론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역대 대선 후보 토론 중에서 제일 횟수가 많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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