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스탠딩 토론 거부 아니다...사실 왜곡말라"

문재인 측 "스탠딩 토론 거부 아니다...사실 왜곡말라"

2017.04.15. 오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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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문 후보가 대선 후보 스탠딩 토론을 거부했다는 주장은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서울 민주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문 후보는 자유로운 논쟁을 보장하는 스탠딩 토론의 취지에 100%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단장은 다만 지금처럼 후보가 다섯 명이나 되는 데다 토론 시간과 질문 순서 등 규칙이 정해져 있는 이른바 '칸막이 토론'에서는 스탠딩 토론의 취지를 살리기 힘들다는 의견을 낸 것뿐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또 문 후보가 건강 때문에 스탠딩 토론을 거부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서 박 단장은, 문 후보는 평소 등산을 즐기고 히말라야 트래킹도 여러 차례 다녀왔다며, 어느 대선 후보보다도 건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오는 19일 대선 후보 방송토론회를 위한 규칙 협상에서 문 후보 측이 스탠딩 토론 방식을 거부했다며 강하게 비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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